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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해묵은 숙제 '훌훌' 신 성장엔진 '가속'

[충남도정신문 500호 특집] 그래픽으로 본 2009 충남

2008.12.31(수)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해묵은숙제훌훌신성장엔진가속 1  
충남도가 올해 묵은 숙제를 훌훌 털어내고, 그동안 ‘예열’을 충분히 해 온 신(新) 성장엔진은 ‘가속 페달’을 밟는다.
지난해 외자유치와 성장률에서 1위를 일궈낸 저력을 발판으로 새 역사를 쓴다는 각오다.

도는 우선 10년 가까이 진행돼 온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와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마침표를 찍는다.
현재 90% 이상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두 고속도로가 오는 9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면, 도 전역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도민의 염원인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 사업은 역사적인 첫 삽을 뜬다.
지난해 전방위적 활동으로 만들어 낸 도청이전특별법에 따라 국비에 숨통이 트이고 인허가 기간 단축이 가능해지면서 오는 5월 기반공사를 착공하고, 7월에는 신청사 착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설왕설래를 거듭하던 국방대 논산 이전 문제도 지난해 극적으로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국방과학클러스터 구축과 맞물려 본격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수 십 년간 답보상태를 거듭하던 보령-안면간 연륙교는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 역사적인 대장정에 돌입한다.
보령 신흑동과 태안 고남을 잇는 연륙교는 5㎞의 교량과 2.4㎞의 해저터널로 서해의 지도를 바꾸게 된다.
이밖에 천안-신창 전철화 사업과 장항선 철도 개량 사업 등도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의 새 역사가 될 대규모 사업들도 올해 무더기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와 발맞춘 ‘금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 착수될 전망이며,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제2서해안 고속도로, 제2경부선 고속도로가 각각 실시설계와 기본설계를 시작, 역사적인 첫 발을 뗀다.
금강하구둑에서 갑천 합류지점까지 126㎞를 정비하게 되는 금강 살리기 사업은 당초 정부가 제시한 1조7천899억원보다 네 배 가량 많은 6조9천380억원을 요청, 성사가 주목된다.

또 홍성-안산을 잇는 서해선 철도는 기본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외국인 투자지역 확대와 황해경제자유구역도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다.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도 대규모 행사들이 줄이어 ‘충남 르네상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해안의 아픔을 달래주고 지역경제 회생의 희망의 빛이 될 안면도국제꽃박람회는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된다.
2010년 대백제전의 예행연습 격인 제55회 백제문화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 문화강국 백제의 부활을 선언하게 된다.

애물단지로 전락할 뻔 했던 백제역사재현단지는 5월 롯데의 민자사업 착공과 함께 보물단지로의 변신을 선언하며, 백제 해상로 크루즈 운항 추진과 백제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 등도 추진된다.
2009년 새 해, 충남도가 새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그래픽에 포함된 사업(명칭/일정/장소/내용/예산)

△도청 이전 신도시 기반공사 착공/5월/홍성·예산
△도청 신청사 착공/7월
△금강살리기 본격 착수/금강하구둑-갑천 합류점 126㎞ 2012년까지 하천환경 정비 등 추진/6조9천380억원 계획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9월 중/94.3㎞/1조5천729억원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개통/9월 중/61.4㎞/8천398억원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실시설계/43.2㎞, 2011년 착수 예정/9천500억원
△제2서해안 고속도로 기본설계 착수/홍성-평택 66㎞, 2018년 개통/1조3천640억원
△제2경부선 고속도로 기본설계 착수/행정도시-천안 42㎞, 2017년 개통/1조4천220억원
△보령-안면간 연륙교 실시설계/보령 신흑동-태안 고남(국도77호) 13.5㎞(교량 5㎞, 해저터널 2.4㎞, 접속도로 6.1㎞), 2010년 7월 공사착수 2016년 개통/4천890억원
△서해선 철도 기본조사/홍성 화양-안산 원시 90.18㎞, 2018년 개통/2조8천304억원
△천안-온양온천-신창 전철화 사업 마무리/2008년 12월 개통, 21.7㎞ 역사주변 조경 등 부대시설 마무리/101억원(2009)
△장항선 철도 개량/12월 개통/아산-군산 92.7㎞/960억원(2009)
△외국인 투자 지역 확대/아산 등 5개 단지 73만8천㎡
△황해경제자유구역 본격 개발
△안면도국제꽃박함회/4.24~5.20/태안 안면읍 꽃지·수목원 일원
△제55회 백제문화제/10월 중/공주·부여 일원/대백제국 기마군단 행렬, 황산벌 전투 재현 등/100억원
△제29회금산인삼축제/9월/금산
△한·중·일 해상 백제로드 크루즈 운항 추진/2월:3국 실무협의회 구성, 6월:실시계획 수립
△백제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 신청/1월 중/공주 송산리 고분군, 부여 능산리 고분군 등
△백제역사재현단지 민자사업 착공/5월/부여/세부설계 완료 후 테마시설별 공사 착수
△국방대 논산이전 및 국방과학클러스터 구축 용역완료 및 추진체계 구축 

그래픽에 다 못 넣은 2009 충남

<경제(SOC 포함)>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전개 ·수도권 신도시 이전기업 타겟 국내기업 유치 ·주차장 조성 등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 ·여성, 청년 등 맞춤형 취업지원 ·해외 마케팅 확대 ·수출보험 지원 확대 등 수출 경쟁력 강화시책 지속 추진 ·교류 대상지역 확대 ·기업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40개 단지 6천442만6천㎡) ·사업단지 1천770억원 국도비 지원 ·4대 권역별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클러스터 조성 ·디스플레이산업 집적화로 세계적인 크리스탈밸리 조성 ·자동차, 부품산업 연구개발 등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국도(확장) 개통:부여-탄천, 예산-신양, 홍성 남부우회, 서산 고북우회, 부여-논산, 보령 화산-옥동 ·신규 도로사업:태안 만리포-태안, 서천-보령, 천안 용두-동면 ·기업밀착형 토탈서비스 기동반 운영 ·중소기업 유동성 자금 금융지원 확대 ·지방어항 개보수 및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확충
<복지> ·고령사회 맞춤형 서비스 5개년 계획 실행 ·결로당 활성화 2차년도 사업 돌입 ·아동희망 프로젝트 5개년 계획 추진 ·보훈복지발전 5개년 게획 추진 ·장애인 복지발전 5개년 계획 2차년도 사업 추진 ·여성 인적자원개발 및 권익증진 도모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및 환경 개선 ·영아전담 및 시간연장 등 특수보육시설 운영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및 정보포털시스템 운영 ·원격영상진료시스템 확대 ·정신건강 ‘핼스플랜 2020’ 수립
<문화·관광·체육> ·일본 속 백제 유적유물 조사 ·백제사 연구 책자 발간 ·일본어 구다라 웹사이트 구축 ·외국인 백제문화 유적지 탐사 ·백제 주제 문화 콘텐츠 개발 ·안면도 등 차별화된 관광지 개발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문화시설 확충, 새내기 예술가 육성 ·지역문화예술교육센터 운영 ·창작예술작품 지원 ·지방 체육시설 및 도민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방체육시설 활용 홍보마케팅 전개 ·금강 활용 수상레포츠 시설 확충
<농수산업> ·농업인 소득보전 및 경영안전 지원 ·최고 농업경영자 등 농업 인재 양성 ·소득 1억원 달성 ‘부농 프로젝트’ 추진 ·농림어업 발전 종합계획 마련 ·농특산물 유통체계 선진화 ·친환경보전형 저농도비료 지원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인삼 수출 전문법인 설립 및 공동브랜드 개발 등 인삼산업 세계화 ·FTA기금 과수산업 육성 지원 ·국화 신품종 수출 ·한우 광역브랜드 ‘토바우’ 명품화 ·조사료 자급화 추진 ·바다목장, 바다 숲 조성 ·대구획 경지정리 및 농촌용수 개발 ·농촌마을 종합개발 및 정주 기반시설 확충 ·농어촌지역 생활용수 안정적 공급
<환경>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나무 10억 그루 육성 ·기후변화 대응 ‘3-G운동’ 추진 ·광역 생태축 설정 추진 ·생태지도 작성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운영 ·삽교호 유역 물관리 중장기 시행계획 수립 ·물 관리 국제행정교류 추진 ·친환경생태하천 조성, 폐도부지 공원화 사업
<균형발전> ·임해형 황금벨트 구축을 위한 발전계획 수립 ·백제문화권, 내포문화권 개발 ·개발 촉진지구 5개지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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