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4일 도청 대강당에서 지난 11월 평가인증을 신청한 충남·대전지역 보육시설의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시설 평가인증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평가인증 추진 부서인 육아정책개발센터 평가인증사무국이 제도 도입 취지와 인증 지표 및 과정, 지침 등 평가인증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는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부모에게 보육시설 선택의 합리적 기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06년부터 모든 보육시설로 확대해 시행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은 보육시설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발급하고 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 각종 사업 시행에서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한편 도내 보육시설은 1천293개가 있으며, 현재까지 623개 시설이 인증에 참여해 278개소가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