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08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42만3천건 488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규모는 차량 등록대수가 6천건 늘어 지난해 41만7천건 442억원보다 46억원 증가했으며, 납부대상은 2008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시·군별로 보면 천안시가 151억원으로 가장 많고, 아산시가 6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청양군은 5억원으로 가장 적은 규모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고지서를 받지 못한 납세의무자는 가까운 시군이나 읍면동에 연락하면 즉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