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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주부의 섬세함으로 밝은 소식 전달에 보람"

[충남도정신문 500호 특집] 주부명예기자 역대 회장단 방담

2009.01.02(금)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본사는 지령 제500호를 맞아 명예기자단 역대 회장단 방담을 마련, 도정신문과 기자단의 활동상을 자평해봤다.
모임은 지난 12월26일 공주에서 있었으며 사회는 서준원(57) 본사 주간, 정리는 한재경(41·공주) 명예기자가 맡았다.
가정주부 및 산업체 근로여성으로 구성된 본지 명예기자단은 지난 1996년 7월 제1기(65명)가 출범하여 현재 제5기(84명)가 활동하고 있다.  <참석자> ▲박윤옥(48·서울·제1기 총무) ▲장순화(53·홍성·제3기 회장) ▲김경애(49·공주·제4기 회장) ▲강목단(55·보령·제5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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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기자단 역대 회장단 방담 참석자들. 오른쪽부터 박윤옥(1기), 장순화(3기), 김경애(4기), 강목단(5기), 한재경 기자.


■명예기자가 된 계기와 소감은.
▶박윤옥 : 주부의 섬세한 눈으로 주변의 미담을 전하고 싶었고 보람을 느꼈다.
▶김경애 : 道 간부 공무원의 권유로 시작했다. 사실 바쁜 시간을 쪼개야 하는데 비하면 소득은 없는 셈이다. 그러나 봉사하는 마음으로 자존심을 갖고 하고 있고 특히 외국에서 내 이름을 알아줄 때는 뿌듯하다.
▶강목단 : 선배 기자의 권유로 도전해볼 마음을 갖게 되었다. 처음엔 송고한 기사가 신문에 나오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활동을 하면서 어렵거나 아쉬운 점은.
▶박윤옥 : 거리상의 문제로 다른 시·군 기자들과 자주 유대관계를 갖지 못하는 게 아쉬웠지만 기자들끼리 인간적으로 대해줘서 고마웠다.
▶장순화 : 명예기자의 위상을 높여주고 잘 챙겨주셔서 열심히 했다. 관공서는 협조를 잘 해주지만, 직업기자가 아니다 보니 취재시 대우를 못 받는 때도 있다. 기사 송고도 1기 때는 사송인, 팩스, 우편을 이용했다.
▶강목단 : 지금은 정보화 시대다. 격세지감이다. 이메일 송고는 물론 도란도란 카페에서 공지사항, 지역소식 등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기사나 일화가 있다면.
▶박윤옥 : 보령 오천에 가서 충남병원선을 취재·송고한 데 보람을 느꼈다. TV 프로그램에 단체로 출연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장순화 : 1998년경 연찬회를 다녀오면서 카페에서 기자들끼리 나눈 이야기를 기고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도정신문 편집·배포 등 발전 방향은
▶박윤옥 : 송고한 기사가 신문에 못 실릴 때는 사전에 기자들에게 알려주었으면 한다.(사회 : 그렇게 하고 있다.)
▶강목단 : 현재는 각 지역 주민들이 많이 구독을 하고 있다. 초기에는 도정 홍보활동이 주였지만 앞선 아이디어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강목단 : 도정신문이 12면인데 행사기사 및 사시사철 축제기사가 너무 많다. 인간 냄새가 나는 미담 사례 등이 더 많이 실렸으면 좋겠다.

■道나 명예기자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면.
▶박윤옥 : 더 잘할 수 있게 시상이나 해외 연수 등, 기자들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본다.
▶강목단 : 프로라는 생각으로 뛰어서 수준 높은 도정신문이 되었으면 한다.
▶김경애 : 도민 화합을 위해, 또 최고의 도정이 되는데 겸손한 마음으로 이바지하길 바란다.
▶장순화 : 기자들이 무엇을 바라기보다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한다면 더 아름답게 피어나는 도정신문이 될 것이다.  정리/한재경(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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