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축산인 한마음 축제가 지난 10일 예산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축산인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총 8개 부문에 걸쳐 총 128두(한우 80, 젖소 32, 돼지 6)가 출품돼 자웅을 겨룬 ‘좋은 가축 선발대회(한우품평회)’에서는 큰암소 부문에서 임선례(예산군 대술면)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암송아지=허영(예산군 광시면)씨 ▲수송아지=오혜영(부여군 부여읍)씨 ▲육성암소=김행규(서천군 마서면)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시·군별 줄다리기 대항, 충남쌀 릴레이, 추억의 굴렁쇠 게임 등 체육행사와 코뚜레 제작체험, 조사료 홍보관, 축산인 건강체크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졌다.
이완구 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축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가축개량 및 청정축산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