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수수료 표시 소홀 등의 위반을 한 도내 부동산중개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충남도는 13일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일제점검 결과 161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내용을 보면 보증보험 미갱신 135건, 공제증서나 요율표시제 소홀 15건, 중개업자 법인해산 4건, 옥외간판 실명기재 누락 3건, 중개대상 확인설명 소홀 2건, 기타 2건 등이다.
도는 이번 적발 업소에 대해 업무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록 취소, 시정·권고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한편 도내 중개업소 현황, 대표자, 연락처, 영업유무, 보증보험가입 여부 등은 충청남도토지정보시스템(klis.chungn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