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지사가 전국의 여성 지도자들로부터 여성정책을 가장 잘 추진해 온 우수단체장으로 뽑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중)는 지난 8일 제44회 전국여성대회에서 李 지사를 여성정책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했다.

▲ 지난 8일 제44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이완구 지사가 여성정책부문 우수 단체장으로 뽑힌 가운데 김동완 행정부지사가 李 지사를 대신해 상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이 지사가 지난 2년간 사회, 경제적 여건에 부응하는 통합적 여성가족 정책을 추진, 양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전국여성대회는 한국여성운동가이자 교육가인 김활란씨를 주축으로 1962년 설립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로, 전국의 여성지도자들이 모여 여성운동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비전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