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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지역전략산업 진흥’ 2단계 돌입

2012년까지 1600억 투입…인프라 구축 등 추진

2008.10.10(금)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충남의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이 올해부터 2단계에 돌입, 2012년까지 5년간 1천600억여 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지난 9일 국비 1천억여 원을 포함 총 1천625억 원을 5년간 투입,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에 대한 인프라구축과 기술개발, 기업지원서비스, 인력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의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에 지정된 분야는 디스플레이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 첨단문화산업, 농·축산바이오산업 등이다.
총 539억원이 드는 인프라 구축사업은 시험분석장비와 생산시설 보완 등 지원센터 확장 및 보강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우는 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3-D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 ‘전사적 제조공정 모의실행분석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최적의 제조공정을 찾아 지원하는 것으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비용절감 효과가 20% 이상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산업 기술개발 사업에는 745억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유망 기업에 2~3년간 연 10억원 가량의 사업비 지원과 고부가가치 핵심복합기술 개발, 단기 생품개발 사업 등이 추진된다.
125억원이 투입되는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 인력의 고급화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2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충남의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의 40%를 점유하는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자동차부품산업은 핵심첨단 자동차부품 기술의 자립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부품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의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은 그동안 20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디스플레이 산업 지원센터 등 4개의 특화센터를 건립했고, 310여종의 장비가 구축된 이 특화센터에는 66개 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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