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내년에 842억원(22개 사업)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14일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대학교수,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예산집행 계획을 확정했다.

세부내역은 ▲공주 문화관광지 조성(문화·관광) 등 541억원 ▲금산 개삼터 관광자원 개발사업(기반시설 확충) 등 77억원(3지구) ▲금산 인삼명품화사업(지역특화) 등 170억원(8지구) ▲청양군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생산유통) 등 54억원(1지구)이다.

한편 道는 오는 2012년까지 서북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지역으로 분류된 공주·보령·논산, 금산·부여·서천·청양·태안 등 8개 시·군에 5년간 총 4천792억원을 투자한다.

▲ 장항선 장항역

<부문별 투자내역>
◇문화·관광(10개 사업, 541억원)
▲공주문화관광지 조성(사업비 80억원·보령) ▲옛 대천역사 문화관광지구 조성(98억원·보령) ▲기호유교문화권 개발(37억5천만원·논산) ▲백제군사박물관테마공원 조성(40억원·논산) ▲서동공원 관광공원화사업(80억원·부여) ▲옛 장항역 문화관광공원 조성(80억원·서천) ▲장항선 폐선부지 매입 및 선로변 경관 조성(15억2천만원·서천) ▲외국체험 관광마을 조성(30억원·청양) ▲백사장항 해양관광자원 개발(30억원·태안) ▲신두사구 생태공원 조성(50억원·태안)
◇지역특화(8개 사업, 170억원)
▲금산인삼 명품화사업(16억2천만원·금산) ▲금산인삼 마케팅 지원(12억원·금산)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조성(39억6천만원·금산) ▲금산인삼 향토산업 육성(1억원·금산) ▲인삼재래시장 활성화 프로젝트(34억원·금산) ▲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 설립(20억원·금산) ▲인삼약초비즈니스타운 기반조성(32억2천만원·금산) ▲특산원예작물 공공육묘장 설치(15억5천만원·청양)
◇기반시설 확충(3개 사업, 77억원)
▲개삼터 관광자원 개발사업(30억원·금산) ▲백제호-백제역사재현단지 연결도로 개설(27억원·부여) ▲황도교 가설(20억원·태안)
◇생산·유통(1개 사업, 54억원)
▲청양재래시장 활성화(54억원·청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