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李完九) 지사가 다음달 중국 순방길에 오른다.
李 지사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상하이시, 옌벤주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순방길에 李 지사는 중국교류 확대와 도내 우수상품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주요 일정은 2, 3일 쓰촨성과 상하이시에서 각각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 옌벤주에서는 5일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협의한 뒤 관광설명회를 가진다.
이 지사는 또 4일 상하이 세계무역상성에서 열리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도내 우수상품전(9.4~6일)’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