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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행정구역 개편 논의로 도청이전 차질 없나”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 8차 회의 가져

2008.09.04(목)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의회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고남종)는 2일 제8차 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설과 관련, ‘도청이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는가’하는 우려를 표명하며 이전에 따른 다양한 지적과 질의를 펼쳤다.

국비확보에 영향은 없나

▲유익환 의원(태안)=최근 여야 정치권에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70개로 한다는 행정구역개편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와 관련 도청이전을 위해 목표로 하는 국비 4천477억원 확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고 질의

협의보상 실태 점검 촉구

▲송덕빈 의원(논산)=편입지역 보상율이 단기간 내에 85%에 이른 것은 치하할 일이지만, 아직 물건조사에도 응하지 않은 17명을 비롯해 협의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15%에 대한 사유와 대책을 따져 물었다

충남 道청사 이전 시기는

▲유환준 의원(연기)=정치권에서 道를 없애고 행정구역을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확실한 道청사 이전 시기를 밝혀 달라”고 주문

개발 및 수익배분 방식은

▲김홍장 의원(당진)=충남개발공사, 주공, 토공 등 3사가 공동 시행하는데 있어, 개발방식이 SPC(특수목적회사) 또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인지를 묻고 분양에 따른 수익배분 방식에 대해 밝혀 달라고 주문

이전을 희망하는 기관수는

▲이기철 의원(아산)=도 산하 170여개 기관 중 이전을 희망하는 기관은 몇 개이며 이중 충남도에 소재한 기관수는 몇 개인지를 밝혀 주고, 빠른 협의 보상을 이룬 노하우를 아산 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지구에 이전해 줄 용의가 있는지 질의

편입지역 로드맵 밝혀라

▲오배근 의원(홍성)=이전 예정지 외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데, 편입지역 밖에 대한 자치단체의 로드맵을 밝혀주고, 청사 위치에 관한 양 군의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객관적이고 타당한 논리를 만들어 주민 설득에 나서 달라고 주문

도청은 200만 도민의 청사

▲김기영 의원(예산)=도청은 예산ㆍ홍성만의 도청이 아니라 16개 시ㆍ군 200만 도민의 도청이다. 따라서 본인도 청사문제로 갈등이 없도록 노력하겠지만, 집행부에서 이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토록 주문

공동화 문제 함께 참여

▲이은태 의원(홍성)=홍성·예산이 도청을 유치하던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청사 위치, 홍성읍, 예산읍의 공동화 문제 등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양군 단체장 및 도, 기초의원과 각 사회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기구를 만들 용의는 없는지 물었다

핑크빛 자만심 갖지마라

▲박찬중 의원(금산)=도청이전본부에서는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는 자만심을 갖지 말고, 돌다리도 두드려 건넌다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며, 행복도시의 선례처럼 사업이 축소되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대안을 준비해 둘 것을 주문

실제 기관유치 현황은

▲김동일 의원(보령)=현재 85%의 보상실적을 보이고 있는데 재원별 보상내역은 무엇이며, 유관기관 등 도청신도시 이전 협의 결과 8월말 현재 176개 시설중 63%인 111개 시설이 이전한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 이주할 기관유치 현황은 무엇인지 질의

환황해권 중핵도시 건설

▲고남종 의원(예산)=도청이전을 계기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형성의 패러다임 구축 및 역사, 문화의 전통을 계승한 자족적이고 균형 있는 환황해권의 중핵도시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


<답변>
▲남궁영 도청이전본부장
지방행구역 개편과 관련 현재 설에 불과하며, 구체적으로 의견이 모아지면 그 때 가서 대책을 강구 할 것이다. 청사 이전 시기는 현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가고 있으며, 이전 완료는 2012년 말로 잡고 있다” “청사 위치는 현재 계획하고 있는 곳이 구릉지로서 최적지이기 때문에 정한 것이지 다른 정치적 판단 등은 하지 않고 있다.
이주하는 원주민의 향수를 고려, 앨범제작 등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홍성과 예산에 대한 지원은 사안별로 합리적이며, 형평성 있게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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