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잦은 폭설과 기온급강하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청양군에서는 2012~2013 설해대책 기간 중 안정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설해대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논산국도유지사무소,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와 합동으로 작업반을 편성해 국도 및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의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으나, 매년 늘어나는 제설구간과 제설차진입이 어려운 오지마을 제설작업이 추가로 요구됨에 따라 부족한 인력과 제설장비를 대체하고자 트랙터부착용 제설기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양군은 금년 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트랙터부착용 제설기 55대(110,000천원) 및 읍면산불진화차량 부착용 제설기 4대(28,000천원)를 구입해 지난 19일부터 읍면 오지마을부터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폭설이 내릴 시 주민 스스로 결빙지역 ,마을안길 등 신속한 제설로 원활한 차량통행 및 주민안전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