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 먹골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참여형 녹색도시계획 시범도시 대상 선정
2012.12.18(화) 08:49:05 | 논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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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0110@korea.kr)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내동 먹골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청남도에서 공모한 2013년 주민참여형 녹색도시계획 시범도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동 먹골지구’는 내동 택지개발사업지구와 논산내동2 보금자리주택지구에접한 지역으로 2011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때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면서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조건부로 승인된 지역이다.
시에 따르면 내동 먹골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일관성있는 계획과 공공성 확보 및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지역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 전문 교수 등을 위촉해 총괄계획가(MP)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또 주민 참여 계획에 대한 이해와 실행계획의 구체성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면밀한 계획을 수립한 결과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내동 먹골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도시개발 시행에 있어서도 주민 신뢰와 이해 증대를 위해 기존의 관 주도형에서 탈피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상향식 계획수립 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도시계획 업무 추진과 관련 국토해양부 도시대상 선도 사례로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환경부에서 실시한 도시기본계획 친환경 평가결과 ‘계획의 방향 및 목표설정 분야’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