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리 주민들 무연분묘 벌초작업 구슬땀
방치된 무연분묘 안타까워 주민들 솔선수범
2012.09.12(수) 10:50:31 | 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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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i929@korea.kr)
예산군 삽교읍(읍장 정무현)은 역리(이장 김순택) 이장, 청년회 등 주민 80명의 협조로 12일 역리 공동묘지 1만 여 평 1,800여 기의 무연분묘에 대해 추석맞이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공동묘지벌초작업은 연고 없이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무연분묘에 대해 평소 주민들이 안타까워하던 중 삽교읍과 역리 마을 이장 김순택(남?70) 주축이 돼 마을 청년회 등 주민들이 자발적 참여로 실시하게 됐다.
김순택 이장은 “이른 새벽부터 예초기, 낫 등 장비를 갖춰 주민 80여명은 벌초작업에 동참해준 주민들게 감사드린다” 며 “오늘 작업으로 쾌적한 관내 환경조성 및 삽교읍정에 대한 참여와 마을 주민의 단합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