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가 건강해야 지역사회가 건강해요
청양보건의료원 생활개선수련회 시 이동건강증진실 운영
2012.06.18(월) 13:35:27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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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흥진)은 지난 12일 舊비봉초등학교에서 청양군생활개선회 수련회 시 이동건강증진실을 운영하여 회원들과 행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보건의료원에서는 청양군생활개선회(회장 한규섭)에서 주관한 행사에 참여한 3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측정을 통해 내 혈압·내 혈당 알기와 칫솔질 교육, 불소겔 도포 등 구강보건교육 및 상담, 금연클리닉 상시운영을 홍보하고 이 외에도 정신건강의 중요성, 출산지원정책 등 원내 여러 사업의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주축인 생활개선회 주부들을 대상으로 건강측정 한 결과 혈압·혈당이 높은데도 약 먹기가 귀찮아서, 혹은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약을 드시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약을 매일 먹어야하는 불편함 보다는 약을 먹어서 얻는 이점(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합병증 예방)이 훨씬 많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을 꼭 드셔야 하며 약복용과 함께 운동을 병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혈압·혈당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 측정으로 발견할 수 있으며 일단 발병하면 평생 나와 함께 하는 친구와 같기 때문에 잘 조절해서 내 몸에 합병증을 최소화 하여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영양·금연·절주하는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의료원에서는 “앞으로 이동건강증진실을 확대·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