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은 소속 환경미화원의 근무 중 안전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기능성과 안전성이 향상된 근무복으로 교체 지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지급한 근무복은 무더운 여름철 통풍이 원활하고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을 높이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며, 기존 근무복은 별도로 야광 안전밴드를 착용한 것에 비해 교체된 근무복에는 초고휘도 반사테이프를 근무복에 직접 부착하여 주·야간 식별이 용이해져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예산읍 조영구 환경미화원노조위원장은 “근무복이 색상도 밝고 착용감도 좋을뿐더러 각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근무복을 입으면 마음이 한결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6~2010) 환경미화원 산업재해 발생건수는 각종 사고 4,083건 부상 3,566건 사망 78건 으로 나타났으며, 야간 및 옥외작업을 주로 하는 특성 상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