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장룡, 김옥빈)는 지난 13일 신평면 복지회관에서 회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옷수거 행사를 가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의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각 마을에서 헌옷, 농약병, 폐휴대폰 등을 수거해 종류별로 분류 작업을 벌였다. 이날 수거한 물품은 헌옷 955kg, 농약병 3,190kg , 폐휴대폰 100여 개로 수익금은 새마을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장룡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헌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자원재활용과 함께 새마을사업비도 마련하고, 남·녀새마을지도자 간 우의를 다지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둔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신평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을 대청소,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