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14일 정미면 노인대학 수강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교실’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납세자들이 세금에 대한 상식이나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거나 감면 등의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사례를 통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려는 납세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신뢰세정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활 속 세금 관련 상식과 달라진 지방세 주요 내용 등에 대한 강연과 상담으로 진행된 세무교실은 세무 경험이 많은 세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강의와 상담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찾아가는 세무교실'에 대해 관심과 수요가 많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권리가 보장되고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찾아가는 세무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