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밥상 참여하고 친구 같은 아빠 되었어요”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에서는 다문화가족구성원 간 가족 내 역할 및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 향상교육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가족통합교육’으로 부모자녀교육, 배우자부부교육, 가족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동안 5회에 걸쳐 ‘행복밥상’과 ‘친구 같은 아빠 되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관계 및 친밀감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나라의 결혼이민자여성들이 자국의 음식을 함께 만들어 고향의 정을 나누고 사랑하는 가족과 자녀에게 ‘행복한 밥상‘을 대접했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는 아내를 위해 가족들이 편지와 꽃을 선물하여 더욱 의미 있고 감동이 있는 날이었다.
또한 마주하여 함께 식사하기도 어려운 요즘 가족을 위해 ‘친구 같은 아빠’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가정의 행복한 리더로서 자녀의 관계를 회복하고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것과 더불어 일과 가정사에서 아버지 역할의 균형을 찾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멋진 아빠로 거듭나기 위해 놀이를 통해 어떻게 아이들과 어울리고 지내야 하는지에 대해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하반기 9월에도 가족관계 증진과 향상을 위해 가족통합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