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1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17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황명선 논산시장과 선수단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 단기수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황명선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상위입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훈련에 임해 온 선수단 여러분에게 치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상위 입상으로 논산시의 위상과 영예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논산시 선수단은 축구 등 19개 전 종목에 임원 127명, 선수 365명 등 총49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상위입상을 목표로 선전하게 된다.
한편, 시는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대회기간동안 시민단체 및 공무원으로격려·응원단을 구성, 열띤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