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결과 24·22% 미접종…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61곳 운영
천안시가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생(만12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본뇌염 및 Td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이 20%를 넘고 있어 추가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동남·서북구보건소별로일본뇌염(사백신) 5차 및 Td(파상풍, 디프테리아) 추가 예방접종을 81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접종기간동안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일본뇌염 6079명(74.8%), Td 6348명(78.1%)등으로 20%이상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12세에 실시하는 일본뇌염(사백신) 및 Td 예방접종은 영유아기에 받아 온 일본뇌염(사백신),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의 추가 접종으로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아야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만12세 대상자는 가까운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건당 5000원을 부담해야 하며 보건소에서는 여름방학기간 중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