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추석 연휴 홍성·예산 지역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3일 홍성의료원과 보령해경 홍성파출소, 남당항 수산복합센터, 예산 새감마을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먼저 홍성의료원을 찾은 자리에서 양 지사는 명절 연휴 응급실과 선별진료소 운용 현황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보령해경 홍성파출소로 이동한 양 지사는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낚시어선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남당항 해양수산복합센터를 찾은 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코로나19가 지역 내에 유입될 경우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광객 등을 맞이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새감마을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선체회가 운영 중인 아동시설이다.
양 지사는 새감마을 운영 현황을 듣고 시설을 살핀 뒤, 입소 아동과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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