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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눈으로 바라본 궁남지 여름풍경

2020.07.30(목) 16:14:19하늘나그네(jtpark2014@daum.net)

백제의 단아한 옛 멋을 느끼게 하는 부여 궁남지는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으로 사계절 언제나 아름답지만 여름철 연꽃이 필 때면 더욱 아름답다. 
  
부여군에서는 백제 불교문화의 상징으로 2001년부터 궁남지에 연을 심기 시작하여 지금의 연꽃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라고 한다.
 
연꽃은 ‘꽃 중의 군자’다. 중국 송나라 유학자 주돈이(1017∼1073)가 '애련설(愛蓮設)'에서 연꽃에 대한 사랑을 노래했다.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때묻지 아니하고 맑은 물에 씻기어도 요염하지 않으며, 속은 비었지만 줄기는 곧고 이리저리 가지 치지 않고 넝쿨지어 뒤엉키지 아니하고 멀수록 향기가 더욱 맑고 가까울수록 바르고 깨끗하여 멀리서 바라보아도 좋고 가까이하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다.’라고 하였다.
 
여름 연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부여 궁남지이다. 활짝 핀 연꽃은 선화공주의 해맑음을, 초록의 늠름한 잎은 서동의 넓은 가슴을 닮았다. 그곳이 궁남지다.
 
궁남지는 7월이 되면 그 넒은 연밭에 다양한 종류의 연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특히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개최되는 기간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꽃피는 시기는 7월~8월이며, 절정 시기는 7월 중순경이다. 연꽃의 꽃말은 '순결'과 '청순'이며, 분홍빛 연꽃은 '소원해진 사랑'이라는 또 다른 의미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궁남지의 전경을 비롯하여 붉고 화려하게 핀 홍연, 빅토리아연, 연밭길 등을 드론을 통해 수평적 시각으로 볼 수 없는 광활한 시선과 함께 수직적 시선으로 담아보았다.
 
궁남지의 여름 풍경
▲궁남지의 여름 풍경
 
연못 가운데 자리잡은 포룡정과 주변 연꽃밭이 그림 같은 풍경을 펼쳐놓고 있다.
 
하트모양의 연밭 길
▲하트모양의 연밭 길
 
여러 방향으로 갈라진 ‘사랑의 하트’ 연밭길을 따라 연잎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자신들이 모여 ‘사랑’이 될 줄은 연잎들도 모르지 않았을지.   
 

 
붉고 화려하게 핀 홍련
▲붉고 화려하게 핀 홍련
 

 

 

 

 

 

 
연밭에서 만난 해맑은 아이들▲연밭에서 만난 해맑은 아이들
  

 
연밭 사이로 연결되어 있는 흙길을 따라 연꽃을 구경하면서, 드론을 띄워 조종기로 드론을 움직이는 동시에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고 구도를 잡아 셔터를 누르다 보니, 오늘도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시간의 흐름은 잊었다. 드론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곳, 사랑이 가득한 이곳 궁남지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모두 날려 버리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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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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