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유구오일장과 벽화

2020.06.28(일) 23:58:50미니넷(mininet7@gmail.com)



유구색동수국정원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공주 유구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한때는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이던 유구였지만 섬유산업의 사양화에 따라 유구는 이제 조용한 시골 작은읍이 되었습니다. 그곳에 요즘 수국이 만개하자 수국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북적이고 있습니다. 
 
유구에는 수국정원만 있는 게 아니라 벽화도 있고 유구시장도 볼거리입니다.  
 

 
유구시장 앞에는 현재 해바라기가 식재되어 만개했습니다. 곳곳에 주민들의 정성이 보이는 유구입니다.
 
유구시장은 1920년대에 문을 연 100년의 역사를 가진 시장입니다. 100년이나 된 시장이지만 이제는 정비가 잘 되어 비가 와도 비 맞을 일이 없이 천정이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유구오일장은 3일·8일입니다. 며칠 전에 왔을 때는 조용하던 유구시장이 장날이 되니 상인도 손님도 많아져 활기찬 모습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의 그 활기찬 분위기와는 다르겠죠?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시장에 있는 행사장에서 영수증을 보여주고 선물을 받습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이벤트인 듯합니다.
 

 
장날 간식 구경이 빠질 수는 없겠죠? 즉석에서 튀겨내는 찹쌀도너츠와 꽈배기 한 봉지 사서 시장 구경해도 좋을 듯합니다.
 

 
요즘은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다 보니 이렇게 시장에서 물건을 가득 쌓아두고 판매하는 것만 봐도 즐겁네요. 뜨거운 햇살을 피해줄 밀짚모자가 눈에 띄네요.
 

 
오일장에 나온 반찬가게 뒤로 특별한 벽이 보입니다. 바로  유구의 자랑 벽화입니다. 단순한 그림 벽화가 아니라 도자기 타일로 정성스레 만든 벽화입니다. 
 

 
잠시 벽화를 구경해 볼까요? 요즘은 골목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죠? 차를 타지 않고 천천히 걸어서 좁은 골목을 누비면서 돌아보는 마을 풍경이 바로 요즘 인기 있는 '찐, 찐, 찐'이랍니다.
 

 
허름한 골목 담장이 도자기 타일벽화 덕에 화려한 담장이 되었습니다.
 

 
골목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계절마다 피는 골목의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담장 너머 피는 장미, 능소화, 접시꽃 등은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담장과 어우러지니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듯합니다.
 

 
초여름엔 접시꽃이 한창이고 이제 능소화가 피고 있으니 담장 너머 능소화를 보러 다시 골목 투어를 떠날 때겠죠?
 

 
공주에 벽화가 이리 많은 것에는 도시의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1960~1970년대 섬유산업이 한창 호황일때 유구에는 100여 개의 직조회사가 있었을 정도로 번화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다 산업의 변화, 세월의 변화로 이제는 사람들이 떠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 도시를 다시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골목 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이렇게 옛 방직공장 외벽에 유구의 이야기를 벽화로 담았습니다.
 

 
수국을 보러 유구로 왔다면 그냥 가지 말고  유구 벽화거리도 돌아보고 유구시장도 돌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정성스레 가꾼 수국만 구경하고 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성스레 유구를 가꾼 주민들이 섭섭하겠죠?

유구는 수국도 있고 벽화도 있고 오일장도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곳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

*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공보관
  • 담당자장동휘
  • 문의전화041-635-4928
  • 최종 수정일 : 2019-08-23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