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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공주 한옥마을을 거닐다

군밤 냄새가 흩날리는 한옥마을

2020.01.13(월) 12:09:59봄비(springlll8@naver.com)


 
군밤 축제가 열린다는 주말, 굴뚝엔 연기가 피어오르고 바람 따라 군밤 냄새가 이곳저곳에 흩날리는 한옥마을에 다녀왔어요. 본 목적은 축제였는데 어느새 한옥마을에 빠져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녔죠.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 그 속에 빠져 한참을 즐겼어요.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마을에는 뭐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공주한옥마을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12
 

 

 
문을 활짝 열어둔 공간이 있어서 용기 내어 안으로 쓱- 들어가 봤어요. 민속촌으로 보이는 이 한옥마을은 사실 실제로 숙박이 가능한 숙박시설이에요. 

이 한옥은 소나무와 삼나무 집성재를 사용한 친환경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해요. 집성재가 어떤 소재인지 궁금해 찾아보니 목재가 가진 여러 가지 흠을 보완하여 강도나 특징이 균일한 장점이 있는 소재라고 해요. 하나도 허투루 지어지는 법이 없죠.
 

 

 
공주한옥마을에 자리한 한옥은 전통 난방으로 구들장 체험이 가능한 시설로 설계되어 있다고 해요. 게다가 온돌은 원적외선을 발산하여 감기가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해요.

겨울에도 한옥은 매력적이죠? 아랫목은 뜨겁고, 윗목은 시원하게 하여 머리를 말끔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겨울은 한옥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죠.
 

 

 
2010년 9월에 문을 활짝 연 한옥마을은 이후에도 관리가 제대로 되어 말끔한 모습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법 규모가 큰 편이에요. 지도 없이는 이곳저곳 헤맬 정도죠.

객실 수가 단체동은 6동 38객실, 개별동은 16동 20실이라고 하니 생각보다 규모가 크죠? 한옥마을에는 바비큐장도 있다고 하니 겨울 가족 여행으론 딱인 느낌이 들죠. 동마다 이름도 귀여워요. 도원관, 무릉관, 백제관, 웅진관, 나루관, 고마관!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사이에 자리한 한옥마을은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아요.
1코스 박물관길, 2코스 무령왕릉길, 3코스 고마나루 솔밭길, 4코스 공산성 길 등 둘레길도 마련되어 있고요, 공주 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대여할 수 있는 무료 공공자전거도 있어요.
 
타박타박 걷다 보면 무엇이 보일까요?
 

 
직선과 곡선이 뒤섞인 한옥의 미, 자연과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에요.
한옥이 주는 고유의 멋은 도심 어느 곳에서도 흉내 낼 수 없죠. 다음에는 하루 시간을 내어 더 오랫동안 한옥의 정취를 느껴봐야겠어요.
 

 

 
2020년 1월 10일 금요일부터 1월 12일 일요일까지 열렸던 군밤 축제.

맛있는 군밤을 직접 골라서 구매하고, 오손도손 모여 불에 굽어 먹는 즐거움이 가득했던 축제였어요. 올해 축제는 끝이 났지만,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에 방문하면 뜨거운 군밤을 호호 불어서 까서 먹어보세요.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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