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품은 산책길 선천 '봉선지 둘레길'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6/IM0002059885.jpg)
안녕하세요. 충남 서천군에는 아주 큰 저수지가 있습니다. 바로 동부저수지이면서 봉선저수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충남 서천군 최대 농수원으로 충남에서도 4번째로 큰 규모의 저수지입니다. 이 저수지는 규모만큼이나 산책로(둘레길)가 잘 조성돼 있어서 봉선전수지의 산책로인 봉선지 둘레길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자연품은 산책길 선천 '봉선지 둘레길'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6/IM0002059886.jpg)
동부저수지는 일제강점기 시절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일제의 산미 증식계획의 일환으로 생긴 저수지로 신월리, 삼월리, 봉암리 등 여러 마을이 당시에 수몰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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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 저수시 생태 학습 탐방교는 저수지 전체에 걸쳐서 잘 조성이 돼 있습니다. 산과 저수지가 어우러지 환경 속에서 고용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수지 풍경으로 바라보는 노을 풍경부터 모든 것이 일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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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곳곳에는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소소하게 읽어가며 산책을 즐기는 것도 이곳의 매력입니다. 대표적으로 봉선저수지에는 안장바위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안장바위는 장군 명마의 넋이 서린 바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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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생태학습교가 보입니다. 봉선저수지를 가로 지르는 산책로가 있어서 바다 위를 걸어 다니는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최근에 지어져서인지 시설이 전체적으로도 상당히 깨끗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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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습교를 이용할 때는 꽃과 나무를 꺾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특히 저수지 위를 걸어다니는 장소인 만큼 안전을 중요 시 해야 합니다. 특히 술을 마시고 이용하면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점을 꼭 기억하고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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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블럭으로 정비를 해놓은 상태이지만 투명하게 곳곳에 바닥을 볼수 있도록 해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살짝 무서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생태학습 탐방교를 걷다보면 봉선저수지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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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습 탐방교를 이용하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더 멋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 위를 마음껏 헤엄치며 다니는 다양한 철새로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자연 관찰을 직접 하는 것 만큼 재미가 더 있어서 아이와 함께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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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저수지 둘레길은 물버들길로 불린다고 합니다. 모두 6개 코스로 구분이 되고, 총 길이는 12.5km라고 합니다. 도보로 걸으면 3시간 이상 걸린다고 하니 걷고 싶은 분들은 이 점을 꼭 기억하고 들리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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