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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철화분청사기의 본향 계룡산 도예촌

2020.01.29(수) 11:48:31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아나운서 혼잣말)
아, 안 돼~ 건드리지 마~
내가 할 수 있어~
나 혼자 할 수 있다니까
걸작을 만들 거야~
하지 말라니까?
하지 마, 간지러워~하하


(촌장님)
쯧쯧(와 저러노?)


(도자기 망가지고~)
어머!


(촌장님)
아이고 힘드신가 봐요.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정말요?


(촌장님)
그럼요


도와주세요!


계룡산 북쪽 자락 산골짜기에
예술가들이 산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여기 동네 입구부터 되게 예쁜데, 어떤 동네인가요?


김용운 / 계룡산 도자예술촌 촌장
이 마을은 계룡산 안에 있는 도자기 마을입니다


이곳은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일대에 있는
계룡산도자예술촌인데요!


1990년대 초반부터 도예가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해
형성된 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여기에 도예촌이 만들어진 걸까요?


이곳은 계룡산 철화분청사기가 나왔던 지역으로
500년 전에 도자기가 구워졌던 곳이기도 합니다


계룡산 일대는 본래 철화분청사기의 본향이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대량 생산되던 산화철로 그림이 그려진 철화분청사기는
투박한 질감과 추상적인 문양까지
우리나라 도자 예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고려시대 청자에서 조선백자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존재했다는
철화분청사기는 왜란을 계기로 그 맥이 끊어졌었다고 하는데요.


백제의 도공 이삼평의 후예들인 이곳 도예가들이
그 맥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을에는 작가들의 개인 공방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공방마다 작가의 작업실 겸 갤러리가 꾸며져 있는데요.


촌장님은 어떻게 이곳에 오셨을까요?


이 마을에는 1993년도에 제가 4월에 들어왔습니다
벌써 30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이 마을에 오면서 처음에는 전기도 없고 길도 없고
힘든 나날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주변에 많은 사람이 들어오고


시골마을에 뜻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 만든 도예촌!


지금은 각자 개성 있는 작업을 해나가며
철화분청사기의 현대적 복원에 정진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촌장님 도움이 필요한 시간인데요!


중심이 맞아야 돼요
중심이 맞지 않으면 도자기를 만들 때 무너져 버려요


와~ 촌장님의 예술혼이 느껴지시나요?



와~
지금 한 십 초 만에 뚝딱 이렇게


가운데를 잘 눌러주세요
눌러주세요
자 올라옵니다
천천히 올라오세요


지금 도자기를 빚고 있는 제 촉감이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촉감이에요


굉장히 부드럽죠?


예, 부드럽고 또 완전 부드러운 것도 아니고 단단하면서 부드럽고


그렇죠
됐습니다~


안돼 안돼~


이거 힘을 빼면 안 되는 거네요


자 이제 들어볼까요?
들어보세요
밑에서부터


우와~~


놔보세요


여기다 뭘 먹으면 다 쏟아질 것 같아요


구워지면(괜찮아요)
나름대로 작품이기 때문에


제가 만든 도자기에 분장토를 바르고
철화 그림을 그릴 시간인데요!


철화분청사기는 대다수가 이름 없는 사기장의 손으로 만들어져
민중 예술의 생기와 익살이 넘치는
반추상의 그림이 그 특징이라고 합니다.


시원시원하게 그리네요


그럼요

분청은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그려야 힘이 있어 보여요
도자기는 60점!
이것도 많이 준 거예요
그림은 110점!
그림을 아주 잘 그리시네


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잘 알려주신 덕분에 너무 예쁜 그릇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도자기에 그림을 많이 그려보세요~


또 새로운 직업을 하나 찾았네요~


위대했던 백제 도공들의 후예가 사는
계룡산 도예촌 여행 어떠셨나요?


여러분도 이번 겨울에는 이곳에 방문하셔서
소박한 예술품도 만들고
백제의 숨결도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중심, 여기는 충청남도입니다!
(아나운서 혼잣말)
아, 안 돼~ 건드리지 마~
내가 할 수 있어~
나 혼자 할 수 있다니까
걸작을 만들 거야~
하지 말라니까?
하지 마, 간지러워~하하

(촌장님)
쯧쯧(와 저러노?)

(도자기 망가지고~)
어머!

(촌장님)
아이고 힘드신가 봐요.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정말요?

(촌장님)
그럼요

도와주세요!

계룡산 북쪽 자락 산골짜기에
예술가들이 산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여기 동네 입구부터 되게 예쁜데, 어떤 동네인가요?

김용운 / 계룡산 도자예술촌 촌장
이 마을은 계룡산 안에 있는 도자기 마을입니다

이곳은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일대에 있는
계룡산도자예술촌인데요!

1990년대 초반부터 도예가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해
형성된 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여기에 도예촌이 만들어진 걸까요?

이곳은 계룡산 철화분청사기가 나왔던 지역으로
500년 전에 도자기가 구워졌던 곳이기도 합니다

계룡산 일대는 본래 철화분청사기의 본향이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대량 생산되던 산화철로 그림이 그려진 철화분청사기는
투박한 질감과 추상적인 문양까지
우리나라 도자 예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고려시대 청자에서 조선백자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존재했다는
철화분청사기는 왜란을 계기로 그 맥이 끊어졌었다고 하는데요. 

백제의 도공 이삼평의 후예들인 이곳 도예가들이
그 맥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을에는 작가들의 개인 공방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공방마다 작가의 작업실 겸 갤러리가 꾸며져 있는데요. 

촌장님은 어떻게 이곳에 오셨을까요?

이 마을에는 1993년도에 제가 4월에 들어왔습니다
벌써 30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이 마을에 오면서 처음에는 전기도 없고 길도 없고
힘든 나날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주변에 많은 사람이 들어오고

시골마을에 뜻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 만든 도예촌!

지금은 각자 개성 있는 작업을 해나가며
철화분청사기의 현대적 복원에 정진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촌장님 도움이 필요한 시간인데요!

중심이 맞아야 돼요
중심이 맞지 않으면 도자기를 만들 때 무너져 버려요

와~ 촌장님의 예술혼이 느껴지시나요?


와~
지금 한 십 초 만에 뚝딱 이렇게

가운데를 잘 눌러주세요
눌러주세요
자 올라옵니다
천천히 올라오세요

지금 도자기를 빚고 있는 제 촉감이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촉감이에요

굉장히 부드럽죠?

예, 부드럽고 또 완전 부드러운 것도 아니고 단단하면서 부드럽고

그렇죠
됐습니다~

안돼 안돼~

이거 힘을 빼면 안 되는 거네요

자 이제 들어볼까요?
들어보세요
밑에서부터

우와~~

놔보세요

여기다 뭘 먹으면 다 쏟아질 것 같아요

구워지면(괜찮아요)
나름대로 작품이기 때문에

제가 만든 도자기에 분장토를 바르고
철화 그림을 그릴 시간인데요!

철화분청사기는 대다수가 이름 없는 사기장의 손으로 만들어져
민중 예술의 생기와 익살이 넘치는
반추상의 그림이 그 특징이라고 합니다.

시원시원하게 그리네요

그럼요
 
분청은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그려야 힘이 있어 보여요
도자기는 60점!
이것도 많이 준 거예요
그림은 110점!
그림을 아주 잘 그리시네

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잘 알려주신 덕분에 너무 예쁜 그릇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도자기에 그림을 많이 그려보세요~

또 새로운 직업을 하나 찾았네요~

위대했던 백제 도공들의 후예가 사는
계룡산 도예촌 여행 어떠셨나요?

여러분도 이번 겨울에는 이곳에 방문하셔서
소박한 예술품도 만들고
백제의 숨결도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중심, 여기는 충청남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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