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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54회차 충청남도 영상소식

2020.01.29(수) 11:40:40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글로벌 콘텐츠의 중심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국내 게임 시장의 규모는 올해 14조 원을 넘었으며
수출액은 7조 원이 넘었습니다.

전체 콘텐츠 수출의 67%를 차지할 만큼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게임 산업!!


충남도는 글로벌 게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지난해 12월 20일,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아산시에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게임 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지역글로벌게임센터’에
충남이 신규 지정되며 설치를 추진해 왔는데요.


김용찬 부지사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게임 관련 기업을 집적 시켜
협업사업을 추진토록 하는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게임 산업 발전과 우수인력 지역 정착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과연 어떤 곳인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길민정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
저희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현재 입주공간과
회의실, 테스트베드, 네트워킹 공간으로
마련이 되어 있고요
현재 6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추가로 올 초에
입주공간을 마련해서, 기업들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실감형 VR 게임을 개발 중인 이동성 대표와 직원들은
충남 소재 대학의 콘텐츠 관련 학과를 졸업한 지역인재들인데요.
충남 글로벌 게임센터의 시작이 누구보다 반가웠다고 합니다.


이동성 /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R사 대표
기점이 되는 기관이 있으면, 그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더 많이 유입되고,
교육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인력수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입주기업들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동남아시아 시장에 모바일 게임을 출시 준비 중인
기업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오영진 /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D사 대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적을 둔 분들이 많아요
서로 크로스 마케팅 개념으로 우리 게임을
그쪽 게임에 홍보하고
그쪽 게임을 우리 게임에 마케팅하고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같은 경우는
“정말 독립 게임회사를 키우겠다”라는
그런 목적이 강한 것 같아서
저희한테는 거의 단비죠, 단비


장성각 /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경영기획실장
콘텐츠 기업은 특성상 소규모의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이 집적화가 돼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함으로써
기업에게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글로벌게임센터에 불과 백 미터 거리에 있는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인데요.
지난해 4월에 개관하며 게임센터와 함께
충남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나갈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디자인, 가상체험, 그리고 드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데요.


길민정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
저희가 지금 16개의 콘텐츠 기업이 있어요
그중에 VR(가상현실)과 드론 기업도 있지만
이곳은 카드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이거든요
한번 들어가 보실까요?


카드 게임에 블랙라이트 기술을 접목한 최규식 대표는
마케팅을 위한 디자인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데요.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카드 게임은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옵니다.


최규식 /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입주기업 A사 대표
국내에는 보드게임 시장이 작지만
북미-유럽 시장은 아주 크거든요
저희가 독일전시회에 나가기 위한
시제품 지원사업을 이곳에서 지원을 받아서
독일에서 많은 사람에게 저희의 게임을
시연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교육과 가상체험, 게임까지 모두 가능한 융합 콘텐츠도 있습니다.


조재호 팀장이 개발한 굴삭기 시뮬레이션인데요.


실제로 중장비 교육기관에 적용하기 위한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려운 중장비 교육이 재미있는 게임이 될 줄은 몰랐는데요.


조재호 /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입주기업 B사 팀장
VR(가상현실)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도 많이 있고,
미디어 이용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들도 많기 때문에,
그런 업체들과 협업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장성각 /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경영기획실장
콘텐츠기업육성센터와 글로벌게임센터 중심으로
아이디어와 재능을 바탕으로 한 인재들이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방과 도시, 국내와 해외의 지역적 경계 없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콘텐츠 산업의 특징입니다
그만큼 미래가치와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충남의 콘텐츠 육성사업이 빛을 발해
충남이 글로벌 콘텐츠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

철화분청사기의 본향 계룡산 도예촌


(아나운서 혼잣말)
아, 안 돼~ 건드리지 마~
내가 할 수 있어~
나 혼자 할 수 있다니까
걸작을 만들 거야~
하지 말라니까?
하지 마, 간지러워~하하


(촌장님)
쯧쯧(와 저러노?)


(도자기 망가지고~)
어머!


(촌장님)
아이고 힘드신가 봐요.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정말요?


(촌장님)
그럼요


도와주세요!


계룡산 북쪽 자락 산골짜기에
예술가들이 산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여기 동네 입구부터 되게 예쁜데, 어떤 동네인가요?


김용운 / 계룡산 도자예술촌 촌장
이 마을은 계룡산 안에 있는 도자기 마을입니다


이곳은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일대에 있는
계룡산도자예술촌인데요!


1990년대 초반부터 도예가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해
형성된 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여기에 도예촌이 만들어진 걸까요?


이곳은 계룡산 철화분청사기가 나왔던 지역으로
500년 전에 도자기가 구워졌던 곳이기도 합니다


계룡산 일대는 본래 철화분청사기의 본향이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대량 생산되던 산화철로 그림이 그려진 철화분청사기는
투박한 질감과 추상적인 문양까지
우리나라 도자 예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고려시대 청자에서 조선백자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존재했다는
철화분청사기는 왜란을 계기로 그 맥이 끊어졌었다고 하는데요.


백제의 도공 이삼평의 후예들인 이곳 도예가들이
그 맥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을에는 작가들의 개인 공방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공방마다 작가의 작업실 겸 갤러리가 꾸며져 있는데요.


촌장님은 어떻게 이곳에 오셨을까요?


이 마을에는 1993년도에 제가 4월에 들어왔습니다
벌써 30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이 마을에 오면서 처음에는 전기도 없고 길도 없고
힘든 나날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주변에 많은 사람이 들어오고


시골마을에 뜻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 만든 도예촌!


지금은 각자 개성 있는 작업을 해나가며
철화분청사기의 현대적 복원에 정진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촌장님 도움이 필요한 시간인데요!


중심이 맞아야 돼요
중심이 맞지 않으면 도자기를 만들 때 무너져 버려요


와~ 촌장님의 예술혼이 느껴지시나요?



와~
지금 한 십 초 만에 뚝딱 이렇게


가운데를 잘 눌러주세요
눌러주세요
자 올라옵니다
천천히 올라오세요


지금 도자기를 빚고 있는 제 촉감이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촉감이에요


굉장히 부드럽죠?


예, 부드럽고 또 완전 부드러운 것도 아니고 단단하면서 부드럽고


그렇죠
됐습니다~


안돼 안돼~


이거 힘을 빼면 안 되는 거네요


자 이제 들어볼까요?
들어보세요
밑에서부터


우와~~


놔보세요


여기다 뭘 먹으면 다 쏟아질 것 같아요


구워지면(괜찮아요)
나름대로 작품이기 때문에


제가 만든 도자기에 분장토를 바르고
철화 그림을 그릴 시간인데요!


철화분청사기는 대다수가 이름 없는 사기장의 손으로 만들어져
민중 예술의 생기와 익살이 넘치는
반추상의 그림이 그 특징이라고 합니다.


시원시원하게 그리네요


그럼요

분청은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그려야 힘이 있어 보여요
도자기는 60점!
이것도 많이 준 거예요
그림은 110점!
그림을 아주 잘 그리시네


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잘 알려주신 덕분에 너무 예쁜 그릇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도자기에 그림을 많이 그려보세요~


또 새로운 직업을 하나 찾았네요~


위대했던 백제 도공들의 후예가 사는
계룡산 도예촌 여행 어떠셨나요?


여러분도 이번 겨울에는 이곳에 방문하셔서
소박한 예술품도 만들고
백제의 숨결도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중심, 여기는 충청남도입니다!
글로벌 콘텐츠의 중심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국내 게임 시장의 규모는 올해 14조 원을 넘었으며
수출액은 7조 원이 넘었습니다. 
    
전체 콘텐츠 수출의 67%를 차지할 만큼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게임 산업!! 

충남도는 글로벌 게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지난해 12월 20일,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아산시에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게임 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지역글로벌게임센터’에
충남이 신규 지정되며 설치를 추진해 왔는데요.

김용찬 부지사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게임 관련 기업을 집적 시켜
협업사업을 추진토록 하는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게임 산업 발전과 우수인력 지역 정착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과연 어떤 곳인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길민정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
저희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현재 입주공간과
회의실, 테스트베드, 네트워킹 공간으로
마련이 되어 있고요
현재 6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추가로 올 초에
입주공간을 마련해서, 기업들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실감형 VR 게임을 개발 중인 이동성 대표와 직원들은
충남 소재 대학의 콘텐츠 관련 학과를 졸업한 지역인재들인데요.
충남 글로벌 게임센터의 시작이 누구보다 반가웠다고 합니다.

이동성 /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R사 대표
기점이 되는 기관이 있으면, 그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더 많이 유입되고,
교육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인력수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입주기업들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동남아시아 시장에 모바일 게임을 출시 준비 중인
기업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오영진 /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D사 대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적을 둔 분들이 많아요
서로 크로스 마케팅 개념으로 우리 게임을
그쪽 게임에 홍보하고
그쪽 게임을 우리 게임에 마케팅하고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같은 경우는
“정말 독립 게임회사를 키우겠다”라는
그런 목적이 강한 것 같아서
저희한테는 거의 단비죠, 단비

장성각 /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경영기획실장
콘텐츠 기업은 특성상 소규모의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이 집적화가 돼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함으로써
기업에게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글로벌게임센터에 불과 백 미터 거리에 있는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인데요.
지난해 4월에 개관하며 게임센터와 함께
충남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나갈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디자인, 가상체험, 그리고 드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데요. 

길민정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
저희가 지금 16개의 콘텐츠 기업이 있어요
그중에 VR(가상현실)과 드론 기업도 있지만
이곳은 카드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이거든요
한번 들어가 보실까요?

카드 게임에 블랙라이트 기술을 접목한 최규식 대표는
마케팅을 위한 디자인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데요.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카드 게임은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옵니다.

최규식 /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입주기업 A사 대표
국내에는 보드게임 시장이 작지만
북미-유럽 시장은 아주 크거든요
저희가 독일전시회에 나가기 위한
시제품 지원사업을 이곳에서 지원을 받아서
독일에서 많은 사람에게 저희의 게임을
시연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교육과 가상체험, 게임까지 모두 가능한 융합 콘텐츠도 있습니다.

조재호 팀장이 개발한 굴삭기 시뮬레이션인데요.

실제로 중장비 교육기관에 적용하기 위한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려운 중장비 교육이 재미있는 게임이 될 줄은 몰랐는데요.

조재호 /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입주기업 B사 팀장
VR(가상현실)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도 많이 있고,
미디어 이용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들도 많기 때문에,
그런 업체들과 협업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장성각 /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경영기획실장
콘텐츠기업육성센터와 글로벌게임센터 중심으로
아이디어와 재능을 바탕으로 한 인재들이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방과 도시, 국내와 해외의 지역적 경계 없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콘텐츠 산업의 특징입니다
그만큼 미래가치와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충남의 콘텐츠 육성사업이 빛을 발해
충남이 글로벌 콘텐츠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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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화분청사기의 본향 계룡산 도예촌

(아나운서 혼잣말)
아, 안 돼~ 건드리지 마~
내가 할 수 있어~
나 혼자 할 수 있다니까
걸작을 만들 거야~
하지 말라니까?
하지 마, 간지러워~하하

(촌장님)
쯧쯧(와 저러노?)

(도자기 망가지고~)
어머!

(촌장님)
아이고 힘드신가 봐요.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정말요?

(촌장님)
그럼요

도와주세요!

계룡산 북쪽 자락 산골짜기에
예술가들이 산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여기 동네 입구부터 되게 예쁜데, 어떤 동네인가요?

김용운 / 계룡산 도자예술촌 촌장
이 마을은 계룡산 안에 있는 도자기 마을입니다

이곳은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일대에 있는
계룡산도자예술촌인데요!

1990년대 초반부터 도예가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해
형성된 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여기에 도예촌이 만들어진 걸까요?

이곳은 계룡산 철화분청사기가 나왔던 지역으로
500년 전에 도자기가 구워졌던 곳이기도 합니다

계룡산 일대는 본래 철화분청사기의 본향이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대량 생산되던 산화철로 그림이 그려진 철화분청사기는
투박한 질감과 추상적인 문양까지
우리나라 도자 예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고려시대 청자에서 조선백자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존재했다는
철화분청사기는 왜란을 계기로 그 맥이 끊어졌었다고 하는데요. 

백제의 도공 이삼평의 후예들인 이곳 도예가들이
그 맥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을에는 작가들의 개인 공방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공방마다 작가의 작업실 겸 갤러리가 꾸며져 있는데요. 

촌장님은 어떻게 이곳에 오셨을까요?

이 마을에는 1993년도에 제가 4월에 들어왔습니다
벌써 30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이 마을에 오면서 처음에는 전기도 없고 길도 없고
힘든 나날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주변에 많은 사람이 들어오고

시골마을에 뜻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 만든 도예촌!

지금은 각자 개성 있는 작업을 해나가며
철화분청사기의 현대적 복원에 정진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촌장님 도움이 필요한 시간인데요!

중심이 맞아야 돼요
중심이 맞지 않으면 도자기를 만들 때 무너져 버려요

와~ 촌장님의 예술혼이 느껴지시나요?


와~
지금 한 십 초 만에 뚝딱 이렇게

가운데를 잘 눌러주세요
눌러주세요
자 올라옵니다
천천히 올라오세요

지금 도자기를 빚고 있는 제 촉감이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촉감이에요

굉장히 부드럽죠?

예, 부드럽고 또 완전 부드러운 것도 아니고 단단하면서 부드럽고

그렇죠
됐습니다~

안돼 안돼~

이거 힘을 빼면 안 되는 거네요

자 이제 들어볼까요?
들어보세요
밑에서부터

우와~~

놔보세요

여기다 뭘 먹으면 다 쏟아질 것 같아요

구워지면(괜찮아요)
나름대로 작품이기 때문에

제가 만든 도자기에 분장토를 바르고
철화 그림을 그릴 시간인데요!

철화분청사기는 대다수가 이름 없는 사기장의 손으로 만들어져
민중 예술의 생기와 익살이 넘치는
반추상의 그림이 그 특징이라고 합니다.

시원시원하게 그리네요

그럼요
 
분청은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그려야 힘이 있어 보여요
도자기는 60점!
이것도 많이 준 거예요
그림은 110점!
그림을 아주 잘 그리시네

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잘 알려주신 덕분에 너무 예쁜 그릇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도자기에 그림을 많이 그려보세요~

또 새로운 직업을 하나 찾았네요~

위대했던 백제 도공들의 후예가 사는
계룡산 도예촌 여행 어떠셨나요?

여러분도 이번 겨울에는 이곳에 방문하셔서
소박한 예술품도 만들고
백제의 숨결도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중심, 여기는 충청남도입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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