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1400년 전 부활 의미 되새긴 ‘백제맞이’2010.10.06
- 정준호·오정해·왕기철·송소희 등 호화 배역 출연 김명곤(金明坤·58) 前문화관광부 장관이 연출 총감독을 맡은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식은 웅장한 제사 형태로 진행됐다. 여느 개막식과 다른 특징으로서, 고대 국가들은 큰 날에 천제(天祭)를 지냈다. 기본 컨셉은 3개의 대북을 맞 두들이 하여 옛 백제를 깨우고, 부활하는 백제를 맞이하러 나가는 ‘백제맞이’를 줄기로 한다. 오프닝은 백제왕궁 광장과 특설무대에서 내빈 입장과 개회 알림으로 시작하여 백제 혼불을 무대 좌측에 자리한 백제금동대향로 성화대에 정준호(탤런트·백제문화사절단장)씨가 올라 합화(合火) 안치했다. 혼불은 백제의 주요 거점인 한성(서울)과 사비(부여),
- 연기문화원, 대한민국 문화원상 大賞2010.10.06
-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0년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부문 대상 수상자로 연기문화원(원장 임영이)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 동작문화원에서 열리는 2010 대한민국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화체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7개 문화원 가운데 상위 15%에 든 문화원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뒤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하여 종합경영부문에서 대상 1곳, 우수상 3곳이 뽑혔다. 연기문화원은 예술교육 및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인간문화재 23호(전수조교) 강정숙씨와 연기군이 우리 가락 교육계획을 세워 꿈나무 예술가를 키우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1사 1문화원 운동으로 문화소식지 및 꿈나무 예술인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사
- 뭍에서도 물에서도…부활하는 백제2010.10.06
- “다시 깨어나라. 대백제의 혼불이여!”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삼은 역사문화축제 2010세계대백제전이 한 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가운데 개막 중반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대백제전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집계에 따르면 개막 17일차인 지난 4일 오후 5시까지 외국인 11만1천691명(5.4%)을 포함하여 총 관람객 수 208만3천500명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비가 자주 내리는 등 나쁜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12만2천여명을 유치한 것이어서 당초 목표인 26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개막식에 이어 18일부터 일반 개장에 들어간 세계대백제전은 부여군과 공주시에서 오는
- 창작 뮤지컬 ‘태안마애삼존불’ 등 공연2010.10.06
- 충청오페라단(단장 양기철)의 창작 뮤지컬 ‘태안마애삼존불’과 ‘칠갑산장승’이 2010세계대백제전에서 선보였다. 이 가운데 태안군이 1억5천만원을 지원하여 세계대백제전 기획 작품으로 제작한 ‘태안마애삼존불’은 1500년을 함께한 백제인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표현했다. 이 작품은 지난달 20일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에서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지난 3일 부여 구드래 행사장에서 공연했고, 오는 15일 작품의 무대인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또 생명의 땅 청양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칠갑산장승’은 지난달 23일 부여 구드래 행사장에서, 이어 27일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에서 차례로 선을 보였다.
- 대백제전 한달이 즐겁다-프로그램 일정표(3)2010.09.15
- 대백제전 심벌마크 디자인의 기본 모티브인 봉황은 예로부터 귀하게 여기는 환상적인 영조(靈鳥)로서 백제의 상서로움을 의미한다. 봉황의 형태는 부드럽고 온유한 곡선으로 처리하여 외유내강의 의미를, 주위를 휘감은 역동적인 청색 선은 해상왕국 백제의 진취성을, 배경 이미지의 금제관식은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각각 상징한다. 대백제전 마스코트 마스코트 ‘동이와 금이’는 공주 무령왕 및 왕비의 금제관식(金製冠飾·국보)과 부여 백제금동대향로(국보)를 모티브로 하여 ‘찬란한 백제’를 형상화했다. 남아(금동대향로)는 ‘동이’, 여아(금제관식)는 ‘금이’로 명명했다. 백제의 유연하고 온화한 성격을 나타내는 부
- 대백제전 “행사장으로 편히 모시겠습니다”2010.09.15
- 외국인 위해 인천공항-천안 노선 공주까지 연장 운행 충남도는 2010세계대백제전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노선을 연장 및 증회 운행토록 하는 등의 대중교통 운송력 증강 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 따르면 대백제전 행사 기간에 외국 방문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천안까지 노선을 공주(행사장)까지 2회로 연장 운행한다. 또 ▲서울에서 공주·부여를 오가는 고속버스는 주말 수준으로 운행하고(서울↔공주 60회, 서울↔부여 55회) ▲시·군간, 행사장간 연계 시외버스를 공주↔부여는 38회에서 44회, 부여↔논산은 40회에서 46회로 연장 운행하며 ▲행사장 인접 지역에 시외버스가 정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터미널과 각
- 백제문화단지 능사 개원2010.09.15
- 백제문화단지 내 사찰인 능사(陵寺)가 대백제전 개막을 앞두고 개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는 지난 11일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단지 내 능사 대법당 앞에서 삼존불 점안식 및 개원 대법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마곡사 주지 원혜 스님, 김종민 정무부지사와 유병기 도의회 의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능사의 대웅전 앞에는 높이 37.5m에 이르는 5층 목탑이 세워졌으며, 중문과 금당, 회랑 등 모두 13동으로 조성됐다. <사진> 백제문화단지의 핵심시설(왕궁)인 사비궁(泗沘宮) 전경. 오른쪽으로 왕사(王寺)를 재현한 능사(陵寺)와 5층 목탑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