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5분 발언(12월 21일)2011.12.26
- 물리치료실 운영 개선을 ▲이기철 의원(아산) 도내 158곳의 보건지소 중 9개 시·군 15곳의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개설하고 물리치료사를 배치했으나 운영 실적이 저조하다. 물리치료실의 환경을 개선하고 유능한 물리치료사를 배치하면 시골 어르신들이 물리치료를 받기 위하여 버스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을 것이다. 의료원 평가기준 바꿔야 ▲유병국 의원(천안) 도내 4개 의료원의 적자는 의료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져 피해가 도민에게 돌아간다. 이들 의료원의 차입채무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전해 주는 게 마땅하다. 그동안 경영수지가 의료원 평가의 기준이었다면 앞으로는 공공성을 평가 기준으로 채택하여 새로운 평가모델을 마련해야 한다. 농촌 고등학교 너무 열악 ▲명노희 의원(교육)
- 道 새해 예산안 42억 삭감2011.12.26
- 위원장 윤석우 의원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남도와 교육청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사 활동을 마치고 수정안을 15일 본회의로 넘겼다. 예결특위 위원은 총 22명이고 심사한 안건은 도지사와 교육감이 제출한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예산안 6건이다. 예결특위는 9일 위원장에 윤석우 의원(공주), 부위원장에 조이환 의원(서천)을 선임하고 12일까지 충남도의 예산안건을, 13일과 14일 교육청의 예산안건을 차례로 심사 완료했다. 예결특위는 계수조정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통해 충남도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중 모두 37건에 42억7천만원을 삭감했다. 삭감액은 전액 예비비로 돌렸다. 소관 상임위별 삭감 내용은 ▲행정자치위 12건, 10억5천만원 ▲문화복지위 20건,
- 학원 없는 아산의 ‘과외 기부천사’2011.12.26
- 미디어 窓 8일 저녁 충남 아산시 인주중학교 3학년 교실. 짙은 감색의 현대자동차 근무복 차림의 김형진(27·현대차 아산공장 품질관리부)씨가 들어섰다. 김씨는 이 학교 ‘야간 공부방’ 수학 교사다. 2, 3학년 학생 세 명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씨는 학생들에게 ‘피타고라스 정리’와 ‘2차 방정식’의 기본 원리를 설명해 줬다. 홍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1월 입사한 김씨는 학생들에겐 인기 ‘짱’이다. 김씨를 포함해 현대차 아산공장의 젊은 직원 9명은 지난해 9월부터 인주중에서 무료 ‘교육 기부’를 하고 있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에 취업한 엘리트들이다.
- 충남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통과2011.12.26
- 유류사고 지원 및 FTA 대책 결의안도 채택 정례회 4차 본회의 도의회는 지난 15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충남도 예산안 4조9천155억원과 교육청 예산안 2조5천89억원을 통과시켰다. 그동안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친 충남도의 내년도 예산안은 2011년도 당초 예산 4조5천336억원보다 8.4% 증가된 4조9천155억원을 확정하였다. 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도 전년도 2조1천674억원보다 15.8% 증가한 2조5천89억원을 확정하였다. 이에 앞서 예결특위(위원장 윤석우)는 충남도 예산안 중 37개 사업 42억7천만원을, 교육청 예산안 중 8개 사업 14억2천500만원을 각각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서해안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
- 청소년, 안희정에게 묻다2011.12.21
- 톡(knock) 톡(talk) 톡(talk) 소통과 공감 그리고 동행!! “취업이나 대학진학에 앞서 중·고등학교 때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선 ‘빨리 꿈(대학)을 정해라’ ‘야간자율학습을 해라’ 너무 강요하는 게 많아요.” 20일 천안 상록리조트 대강당안. 안희정 지사와 도내 중고생들간의 치열한 토론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청소년의 꿈을 위한 토크 콘서트’ 도내 중고생 31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지사와 교육, 진로, 청소년 관심사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선 경제와 일자리, 미래교육, 꿈을 위한 투자
- 도청이전본부 이전 50일째 건설현장 가보니…2011.12.20
- “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하지만 도청이전을 성공적으로 일군다는 자부심 하나로 일하고 있죠” ‘위~이잉’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맴도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요란한 기계음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온다. 건설현장 진입도로에는 흙을 실은 덤프트럭과 중장비들이 쉴 새 없이 들락거린다. 내년 충남도청 이전을 앞둔 도청사 신축현장. 골조공사는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체 공정률이 벌써 64%를 넘어섰다.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유리창 외장재 공사도 거의 완성상태다. 청사의 웅장한 모습은 한눈에 담기 어려울 정도다. 오는 17일이면 도청이전본부 직원들의 내포시 생활 50일을 맞는다. “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하지만 도청이전을 성공적으로 일군다는 자부심
- 제247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2011.12.05
- “내포신도시 모든 입간판 한글 전용을” □제2차 본회의(12월 1일) 군산과 통합론은 충남도 탓 ▲서형달 의원(서천) 전북 군산시와 서천군 통합 문제가 불거진 것은 충남도가 서천군에 대해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천군은 지난 20여년간 군장산업단지 건설이라는 미명 아래 지역발전 정책이 전무했고, 道 주관 행사나 지원이 없어 장항지역의 상권은 모두 무너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기업조차 장항을 떠나는 등 도내 다른 시·군과 차별에 따른 불이익이라고 분개하며, 서천군 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정책이 없는 것은 道 관계자들의 무능함과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금강 직결되는 지천 정비를 ▲유병돈 의원(부여) 금강 살리기 사업이
-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2011.12.05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충남 최초 등재 세계적 옷감 인정과 “공동체 결속” 평가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가곡 ‘그네’, 금수현 작곡) 질 좋은 천연 옷감인 모시의 본고장이자 충남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한산모시짜기가 지구촌 인류 모두의 문화 자산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제6차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한산모시짜기(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와 줄타기(〃 제58호), 택견(〃 제76호) 등 3건이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