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미소 (43) 흰 소2015.04.09 단은 노인과 함께 석불을 옮겼다. 석주포를 오가며 삼천 오십삼불을 옮겼던 것이다. 여섯 번을 왕복하니 흰 소가 지쳐 입에 거품을 물기 시작했다. 소의 걸음걸이가 예사롭지를 않았다. 어르신, 소가 많이 지쳤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하시지요? 단이 조심스럽게 건넸으나 노인은 단호한 소리로 거절했다. 일이란 다 때가 있는 법이오. 득도도 때가 있는 법이고. 어찌... “안정 경영 추구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2015.04.09 ▲ 태안 근흥농협 청사 안에서 만난 함정경 조합장. 병든 노인뿐인 농어촌문제는 사람 젊은 도시 구직자 시골 정착 제도를 下 최다선(전국) 및 최고령(충남) 태안 근흥농협 함정경 조합장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3.11일)에서 뽑힌 신임 조합장들이 지난달 21일 일제히 임기를 시작했다. 충남에서는 모두 151명의 조합장이 취임했다. 71개 조합의 얼굴... 천안시 고교 평준화 12개교 5300명 선발2015.04.09 ▲ 평준화 만세 천안시 쌍용동 소재 천안쌍용고등학교가 올해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5일 교외의 장소에서 실시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학교 홈페이지 내신+선발고사 성적 선발 지망 순위나 석차順 배정 선발고사 12월 18일 실시 도내 中3 모두 지원 가능 최대 관심 학교 배정 방법 연구용역 거쳐 6월말 확정 충남교육청이 천안지역 고교 ... 내가 바로 한류스타2015.04.06 나무 한 그루2015.04.06 안면도 개발 ‘민·관 협의체’ 꾸린다2015.03.27 주민대표전문가 27명 구성 계획수립부터 전과정 참여 내달 첫회의 공식활동 돌입 합리적 사업 개발방안 모색 충남 태안 안면도를 사계절 명품 휴양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가 구성돼 4월부터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관련기사 3면〉 지난 17일 도와 태안군,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태 비상주민대책위 등은 2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안면도 개발 추진협의체 구성...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조례안 도의회 통과2015.03.27 속보 충남교육청이 추진해온 천안지역 고교 평준화가 세 번째 도전 끝에 도의회를 통과했다. 관련 기사 8면 도의회는 지난 18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안(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 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 재석 의원 26명 가운데 찬성 19표, 반대 4표, 기권 3표로 가결했다. 충남... 내포신도시에 봄이 왔어요2015.03.27 지난 24일 충남도청 행복 나눔의 숲에 봄의 전령인 산수유가 고개를 내밀었다. 내포신도시 행정타운 내에 조성된 행복 나눔의 숲은 3만3000㎡ 규모로 단풍숲, 향기숲, 향토숲, 무궁화동산 등 4개 테마별 숲과 소통과 나눔이 있는 어울림 숲, 숲과 숲을 연결하는 무장애 시설로 걷기 쉬운 산책길 등으로 꾸며졌다. 사진/맹철영 frend2@korea.kr ‘문화가 어울린 전국체전’ 만들기 시동2015.03.27 문화체전 방향 설정 토론회 내실있고 행복한 대회 모색 충남도가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관련기사 3, 4면〉 도는 지난 16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문화체전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민관연 토론회를 개최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오배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아산지역 도의원, ... 젊은 내포신도시 급성장, 30~40대가 견인2015.03.27 2012년 509명지난해 6088명 10대 이하 25%, 30~40대 33% LH 아파트 등 줄줄이 입주 인구 증가 속도 더 빨라질 것 10대 이하 자녀를 동반해 이주한 3040대가 내포신도시의 인구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가 내포신도시 인구를 분석한 결과 남성 3047명, 여성 3041명 등 모두 6088명으로 집계됐다. 57개 공공기관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