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100년 만에 귀향한 금영측우기 최초 공개2016.04.25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종만) 개관 7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충청감영’이 2일부터 오는 5월29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충청감영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금영측우기사진 등 100여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충청감영은 조선시대 충청도를 다스린 관청으로, 충청도 54개 고을을 관할했다. 감영은 임진왜란 이전에는 충주(일부 기록 청주... 피카소·곽덕준의 판화전2016.04.25 ▲ 곽덕준 작가의 판화작품임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두 차례 큐레이터의 해설과 에듀케이터의 미술체험 진행 임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피카소와 곽덕준 작가의 판화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 피카소의 작품은 드로잉 석판화로, 장밋빛시대에서 입체주의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작품으로 대상을 다시점에서 파악하여 간결하고 선명한 ... 2050년 세계 2위2016.04.25 인구 100명중 약 37명이 노인인 나라. 오는 2050년 우리나라 노인인구(65세 이상) 추세 분석이다. 노인인구만 놓고 볼 때 세계 2위다. 충남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2016년 3월 현재 5152만9338명. 이중 13.28%(683만9809명)가 노인인구에 해당됐다. 오는 2050년에는 37.4%(1799만1052명)로 3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추계되고... 구제역 방역 체제 원점에서 재검토2016.04.17 단기대책·행정노력으론 한계 정부·축산농가 협력만이 해법 충남도가 구제역 방역 체제에 대한 원점재검토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2, 3면〉 지속적인 관리와 방역 활동에도 매년 구제역이 되풀이되는 현상을 뿌리 뽑기 위해 모든 문제를 드러내 놓고 근본 원인을 일일이 따져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우선 이번 발생한 구제역을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항체 일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약자에게 힘주는 충남, 인권행정도시로 ‘우뚝’2016.04.17 제2회 한국인권회의 성료 충남·광주·서울 정책 공유 자본과 국가 권력에 맞서 사람답게 살아갈 권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4, 5면〉 날이 갈수록 시장과 권력이 양극화되는 가운데 적어도 인간답게 살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인권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충남도와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인권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권재단, ... 고삐풀린 구제역…道긴급대책 계기로 박멸 실마리 잡는다2016.04.17 ▲ 충남 예산군 광시면 하장대 도로에 설치된 구제역 방역 초소에서 지난달 23일 예산군청 직원이 통행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근본적으로 구제역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논의의 물꼬가 드디어 열렸다. 충남도가 긴급방역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기존 정부 중심의 구제역 대응매뉴얼을 전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된 덕분이다. 하지만 그동안 실행해 온 구제역 방역체제를 개선하자는... “구제역 반드시 넘어선다”2016.04.17 허승욱 충남도정무부지사가 구제역 극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7대 방향을 제시했다. 허 부지사는 지난달 28일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그동안의 구제역 발생 현황을 설명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구제역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발 등에 떨어진 불 끄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축산업은 충남농업의... 존엄한 인생…인권도시 기초공사 ‘견고히’2016.04.17 ▲ 지난달 22일 예산에서 제2회 한국인권회의 라운드 테이블이 열린 가운데 이성훈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의 사회로 안희정 충남지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하승창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인권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맹철영 frend2@korea.kr이 시대 자신의 존엄을 지켜내는 일은 어렵다. 저성장 시대 심각한 취업난과 비정규직의 홍수 ... “국가·자본의 권력 인권으로 통제하자”2016.04.17 일체의 폭력에 대한 거부 안희정 도지사가 평화를 지키고 일체의 폭력을 거부하기 위한 인권을 만들어 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안 지사는 지난 24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리 제2회 한국인권회의 개회사를 통해 인권은 국가와 자본의 폭력으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일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날 안 지사는 “인류역사는 굶어죽지 않기 위한 경제 투쟁과 사람 가치를 대접받기 위한 싸움으로 ... 누구나 잠재적 소수자…“인권도정 함께 가요”2016.04.17 “막상 성희롱 당하니 호소할 곳이 없고 막막했었다. 이때부터 치열하게 인권의 절실함을 고민했고 이제는 나의 권리에 대해 말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3일 만난 신춘희 서산인권지킴이 간사는 말들은 살아있는 증언이었다. 지난해 서산노동인권상담센터에 근무하며 겪었던 인권침해를 온 몸으로 버텨낸 그녀는 우리 사회에 인권이 왜 중요한지 알려주는 일종의 나침판과 같았다. 인권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