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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주말은 신정호 플리마켓속으로

2020.06.15(월) 23:13:08 | 완두콩 (이메일주소:maiiuy@naver.com
               	maiiuy@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산의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신정호를 다녀왔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고 커피 한 잔 마시러 갔었는데 플리마켓을 하고 있었습니다. 매주 토·일 1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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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을 둘러보니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시는 판매자분들이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구경한 곳은 마크라메였습니다. 집을 꾸밀 감성 실내 장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소품 같았습니다. 저도 사고 싶을 만큼 하나하나 너무 잘 만드셔서 사장님의 손재주가 부러워서 심지어 질투까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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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천연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입욕제, 세안제, 모기퇴치제, 커피 클렌징폼 등이 가득했습니다. 입욕제 하나를 골라서 향을 맡아보니 일반화학약품이 섞인 제품과 확실히 차이가 나서 입욕제 하나룰 구매했습니다. 우리 아들이 아토피가 심한데 이 제품은 피부에 자극이 덜할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사용해보고 아들에게 피부트러블이 없다면 다음에 또 사러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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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달콤함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마카롱, 수제 쿠키, 머랭 쿠키 등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역시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로 가득했고 이것저것 고르는 모습이 아주 귀여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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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편안한 숙면을 위해서 필수품인 잠옷과 속옷을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들이 많았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치수도 다양해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시원한 여름 잠옷이 당장 필요해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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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와 운동복을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티셔츠가 가볍고 시원해 보여 운동할 때 입으면 좋을 것 같아서 남편에게 하나 사라고 말했더니 엄청나게 좋아하는 모습이 귀여워 여벌로 한 벌 더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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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로 들른 곳은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헤어악세사리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색도 너무 곱고 디자인도 얼마나 반할 정도로 잘 만들었는지 이것저것 다 사고픈 충동이 가득했습니다. 다 사면 주머니가 거덜 날 것 같아서 머리핀 2개와 머리띠 하나만 샀습니다. 특히 여자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무엇을 사야 할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행복한 고민을 할 장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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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턱받이, 머리밴드, 앞치마, 담요 등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곳이었습니다. 역시 아이들 물건은 어찌나 귀여운지 보면 볼수록 계속 눈이 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이유식을 시작한 우리 조카에게 턱받이가 딱 맞은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하루빨리 턱받이를 전해주러 갈 날만 손꼽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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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하면 뭐니뭐니 해도 여자들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는 곳은 여성복이었습니다. 면으로 제작된 상하 세트는 형광색들이 주를 이루었고 여름에 가벼우면서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 종류도 많다 보니 플리마켓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화려한 옷들을 보니 이번 여름은 밝고 화려한 색상이 유행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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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은 욕구가 들 때 안주로 가장 많이 먹는 건어물을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건어물 종류가 워낙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사장님이 시식하게 해주었습니다. 시식해 보니 치즈 육포가 너무 맛나서 두 봉지 사고 평소에 심심풀이 땅콩으로 쥐취포를 구워 먹는 걸 좋아해서 쥐취포를 한 봉지 샀습니다. 세 봉지 샀다고 사장님이 서비스도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건어물 파시는 분이 시원한 제주 감귤 쥬스도 판매하고 계셨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하나 사 마셨는데 제주도에서 즐겨 먹던 맛이 기억나서 집에 쟁여 놓고 마시려고 5병을 사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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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의 재미라고 하면 행사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현충일이었는데, 애국심을 한 번 더 생각하자는 의미로 아이들 얼굴에 태극기를 그려주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얼굴 페인팅이 설레고 재미난지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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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의 하이라이트 뽑기이벤트이었습니다. 셀러들에게 만원 정도의 물건을 구매하면 명함 크기의 쿠폰을 줍니다. 이 쿠폰을 가지고 플리마켓 홍보담당자에게 가면 뽑기판에서 뽑기를 하게 해주는데, 저는 방문한 날은 운이 없었는지 5등만 계속 뽑아서 사탕만 가득 받았습니다. 뽑기에는 운이 없었지만 저렴하게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고 구경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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