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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령왕 연꽃’을 아십니까?

생생현장리포트 - 신용희금강뉴스 대표

2020.05.24(일) 16:42:4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ktx@korea.kr)

2000년 된 세계 최고의 연꽃 ‘무령왕 연꽃’

▲ 2000년 된 세계 최고의 연꽃 ‘무령왕 연꽃’



‘무령왕 연꽃’을 아십니까? 1


‘무령왕 연꽃’을 아십니까?

2000년 된 세계 최고(最古) 연꽃이 공주에서 ‘무령왕 연꽃’으로 다시 피어나고 있다.

공주시와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는 오는 7월 21일(무령왕탄신일·음력 6월 초하루) 무령왕릉 모형관 옆 연못 일원에서 ‘무령왕 연꽃 명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의 오가 이치로(1883-1965) 박사는 1951년 치바시 소재 동경대학 게미가와 농장 지하 5.5m에서 검출된 연꽃 씨앗의 연대 추정을 위해 1953년 같은 층위에서 출토한 통나무배로부터 목편을 절취, 탄소연대 측정을 했다.

그 결과 평균 1125±180 BC라는 연대가 산출됐다.

이후 개화에 성공했고, 오가 이치로 박사는 이러한 고고학적 자료를 참고해 연씨가2000년 전의 씨앗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꽃은 치바 공원에 이식됐으며, 매년 6월 연꽃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

먼 훗날 치바시 거주 공주회(일제강점기 공주에서 태어났거나 거주했던 일본인들의 모임) 노무라(野村京生)회장과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회장 정영일)의 주선으로 이 연꽃의 뿌리를 충남 공주에 가져올 수 있게됐다.

공주시는 지난해 치바시에 직원을 파견해 정식으로 분양받은 구근 10개를 인수받았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뿌리를 착근시켜 대형 화분 8개에 연꽃 50주를 이식, 꽃을 피우는 데에도 성공했다.

2000년 전은 시기적으로 백제 건국 초기에 해당된다.

백제 와당과 세계문화유산인 무령왕릉 벽돌에는 각각 새겨진 연화무늬와 연꽃으로 가득 찬 왕릉 안을 보더라도 연꽃은 백제를 상징하는 꽃임을 알 수 있다.

그동안 공주에는 무령왕 별, 무령왕 노래, 무령 임금시(詩), 무령왕 표준영정, 무령왕 동상(2021년 건립)등의 무령왕 콘텐츠가 공주역사와 문화의 상징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무령왕이 중국 양나라에 보낸 국서를통해 갱위강국(更爲强國, 다시 강한 나라를 만들다)을 선포한 1500주년의 해이기도 한 2021년 세계대백제전에는 새로 건립될 ‘무령왕 동상’과 함께활짝 핀 무령왕 연꽃이 공주의 국제교류 콘텐츠 활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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