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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서천김 흉작에 어민들 ‘울상’

총 생산량 1만2069톤 생산, 전년 대비 22% 감소

2020.01.09(목) 09:33:09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올해 서천김의 생산량이 전년대비 22% 감소한데다 판매부진까지 이어지면서 서면의 어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반면 장항과 송석은 평년작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천군에 따르면 올해 총 생산어가는 350여 가구로 장항 2(176ha)를 비롯해 비인 8(1109ha), 마서 6(624ha), 서면 11(1424ha)이며 총3,333ha6만책의 김 양식장을 설치해 마른 김 기준 12백 만속을 생산할 계획을 세웠다.

이와 달리 서천군이 내놓은 2020년산 김양식 생산동향 결과(12월 말 기준) 물김 생산량은 생산계획 42000톤 대비 29% 생산 중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했을 때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각 수협별로는 서천군수협(송석위판장)이 총 6459톤 생산으로 전년(6466) 대비 7톤 감소했고 서천서부수협(마량위판장)은 총 생산량 5610톤으로 전년(8950) 대비 3340톤이나 감소했다.

특히 생산량 감소로 위판가격은 1자루(120Kg) 11만원에서 135천원으로 전년 대비 25% 높게 형성되고 있지만 마른김 판매가 부진해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초기 황백화와 갯병으로 인한 엽체 탈락으로 작황이 부진을 겪은데 이어 예년이 비해 1.4높은 수온 등 해황여건이 더디게 회복되면서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어민 이모씨는 “12월 초 일부 양식장에서 발생한 황백화현상과 갯병으로 인해 아직까지의 작황은 썩 좋지 못했고 수온 상승으로 인해 회복도 더디고 있다앞으로 김을 양식하는데 날씨가 적합해 지는 만큼 5회조부터는 양질의 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앞으로 5회조부터 채취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품질도 좋아질 것이다앞으로 작황이 좋아진다면 평년작은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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