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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고의 친수공간 곡교천

생생현장리포트 - 임재룡 온양신문사편집국 실장

2019.12.05(목) 23:54:2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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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친수공간 곡교천 1



곡교천은 원래 천안시광덕면 태봉산 인근에서 발원해 천안시광덕면과 풍세면의 원덕리~대평리~행정리~운당리~소정리~가송리를거쳐 용정리에서 풍서천과 합류해 남관리를지나 아산시 배방면 갈매리로 접어든다.

이후 아산시 탕정면매곡리에서 천안천과 만나더욱 굵어지고, 갈산리를 지나다가 아산시권곡동에 이르러 온양천과합류해 본격적인 곡교천을 이룬다. 그 뒤로도 온양천, 오목천, 음봉천, 와천 등이 합류하고있다.

곡교천은 아산의 동과 서를 잇고, 남과 북을구분 지으며, 아산의 중심에 위치한 중요한 하천으로로서 아산의역사와 문화,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곳이다. 이에 아산시는 지난 7월 곡교천마스터플랜수립 용역을착수하고, 11월 22일에는 하천정비계획에 대한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아산시는 곡교천 주변의 아산신도시,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등 각종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은 물론 이들 구역을 보전, 복원, 친수지구로구분해 하천 환경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곡교천은 그동안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으로 각각 관리됐으나, 지난8월부터 지방하천구간(8.2㎞)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하천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곡교천 일원에 시민 휴식 및 체육·여가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에 타당성 제기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현재 수립중인 곡교천 하천기본계획에 친수거점지구를 반영해 금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이들 일련의 계획에 따라 향후 곡교천은 하천정비 사업을 넘어 산성(山城), 하천, 저수지 등을 활용한 둘레길과 아산신도시로부터 삽교천까지의 자전거도로, 산책로가 연결되며 원도심과 권곡근린공원으로부터 은행나무길을 거쳐 현충사에 이르는 문화·역사 밸트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곡교천 하류는 ‘곡교천 강청·인주지구 하천정비공사’가 진행중으로, 생태계복원과 체육공원, 대규모 억새군락 조성 등 이들 시설이 오는 2020년 준공되면 아산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크게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예상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중·하류지역 철새도래지가 급격한지형 변화로 인해이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모처(某處)는 오랜 세월을 통해 겨울 진객인 고니(백조)와 민물가마우지등이 월동하는 곳이었는데 이번에 살펴보니 강안(江岸) 양쪽으로 축대를 쌓고 둔치를 파내 물 가둬두기 공사를 한 때문인지 고니들이 그곳에 머물지 않고 하류로 이동해 있더라는 점이다.

한편으로는 천변길을 내달리는 차량과 자전거들로부터 철새들의 서식지 사이에완충지대가 생겨 철새들이좀 더안전해질 수도 있겠다는생각이 들지만, 가급적이면점진적으로 변화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곡교천이충남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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