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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2019.10.17(목) 23:44:25 | kimvo (이메일주소:kimvo97@naver.com
               	kimvo9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1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우리 충남 지역 곳곳에 피고 있습니다. 얼마 전 청양 버스정류장 길가에 핀 코스모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며칠 전 소개해드린 코스모스보다 훨씬 넓고 화려한 곳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곳은 바로 예산에 있는 아그로랜드입니다. 이곳은 당진과 예산의 경계에 있어 두 도시의 볼거리로 자주 언급되는데, 행정구역 상으로는 예산입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위치: 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입장료: 11천원(대인), 8천원(36개월~18세 이하)
-입장시간: 3월~10월(10시~18시)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2
 
'AGROLAND 태신목장'은 농촌, 목축업에 기반을 둔 태신목장을 상징하는 'Agriculture'와 'Land'의 합성어입니다. 1978년 이곳에 태신목장이 설립되면서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목장입니다. 2004년부터는 목장을 개방하여 일반인도 목장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3
 
입장료가 조금 비싸 부담되지만 막상 도착해서 돌아보면 너무나 잘 가꿔진 모습에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일에는 체험학습을 나온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목장을 즐긴다고 합니다. 그날도 체험활동을 나온 아이들을 지나 한참 걸어가다 보니 빨간 코키아 댑싸리가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4
 
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드넓은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잦은 태풍으로 제대로 된 코스모스를 보기 힘들었는데 이곳에서 비로소 쓰러지지 않고 무리지어 만개한 분홍물결을 볼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10월 17일로 가장 절정으로 개화한 상태인 듯했습니다. 꽃송이가 많아서 진 꽃이 있어도 이어 새 꽃이 피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5
  
입장권을 사면 트랙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트랙터 타는 것도 깜빡 잊고 걸어갑니다. 아이와 함께인 분들은 트랙터를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6
 
언덕에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어도 아름답고, 아래에서 위로 올려찍어도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몽골텐트가 마치 몽골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7
 
오전 내내 하늘이 흐려서 아쉬웠는데 점심이 지나니 하늘이 맑아집니다. 덕분에 빛에 반짝이는 코스모스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가져간 '필카'도 꽃들 사이에서 인증샷을 찍어줍니다.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8
 
곳곳에 길이 나 있어서 꽃을 밟지 않고도 사진을 찍기 좋답니다. 저 멀리 메타세콰이어 숲이 보이네요. 넓기도 한 곳이고 찾는 사람들이 꽤 많은 아그로랜드인데도 위쪽까지 올라오는 이는 그리 많지 않네요. 덕분에 사람이 없는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답니다.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9
 
언덕 위에서 보이던 메타세콰이어 길로 가봅니다. 오후가 되니 뒤에서 빛이 들어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아직은 초록빛이지만 11월이 되면 이곳도 주황빛으로 물들겠죠?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10
 
맑은 하늘 아래 코스모스를 원없이 보고 갑니다. 이제 충분히 사진을 찍었다 입으로는 말하고 있지만 오후빛에 부서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자꾸만 뒤돌아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여기가 바로 코스모스 맛집이네."

드넓은 들판에 펼쳐지는 코스모스를 보고 싶다면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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