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충남에서 만끽하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충남 가을 100배 즐기기

2019.10.17(목) 13:24:1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ktx@korea.kr)

공주 미르섬에 만개한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한 여성이 사진을 찍고 있다. 가을의 절정인 이맘때, 미르섬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갈대, 핑크뮬리 등 온갖 가을꽃이 활짝 피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제공/도민리포터 김보현

▲ 공주 미르섬에 만개한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한 여성이 사진을 찍고 있다. 가을의 절정인 이맘때, 미르섬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갈대, 핑크뮬리 등 온갖 가을꽃이 활짝 피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제공/도민리포터 김보현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성악가 김동규가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의시작 구절이다. 어느덧 10월의 중순, 가을도 이제 절정이다. 연인, 가족, 친구들과 나서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가을 추억을 남길만한 충남의 명소들을 추려봤다. 


‘핑크뮬리’ 배경으로 #인생샷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뮬리. 꽃말은 ‘고백’이다. 그래서인지 연인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충남에도 핑크뮬리가 한 가득 피어있는 ‘인생샷 맛집’들이 곳곳에 있다. 태안 청산수목원은 도내에서 제일 잘 알려진핑크뮬리 명소다. 계절별로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는데 유럽의 정원을 컨셉으로 조경해 이색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팜파스를주제로 축제도 열린다. 온통 분홍색으로 물든 핑크뮬리와 높이가 2~3m에 이르는 팜파스가 바람에 일렁이는 풍경은 신비로움 그 자체다. 외국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만끽할 수 있다. 세계유산을 품고 있는 역사도시 공주도 핑크색으로 물들었다. 공주 미르섬에는 해바라기, 갈대, 코스모스 등과 함께 핑크뮬리 물결이 넘실댄다. 금강변을 따라 걸으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기에 더 없이 좋다. 이밖에 당진 삼선산수목원, 아그로랜드(태신목장), 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도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 
●청산수목원충남 태안군 남면연꽃길 70 
●공주 미르섬 충남 공주시 금벽로 368

청산수목원 팜파스

▲ 청산수목원 팜파스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길

가을 단풍의 대표주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다. 아산시 곡교천과 보령시 청라면 은행나무마을은 일렬로 늘어선 은행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아산 곡교천변 옆으로 조성된 은행나무길은곡선으로 드리는 은행나무 터널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천변으로는 유채꽃과 코스모스, 국화 등 가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가을정취를 한껏 뽐낸다. 자전거를 대여해 은행나무 길을 따라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보령 청라은행마을은 조선시대 양조장으로사용된 한옥 고택을 중심으로 흐드러진 은행나무 단풍이 일품인 곳이다. 작은 마을에 3000여 그루가 넘는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그래서인지 가을에는 사진가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청라은행마을은 매년 10월 말에 은행나무 단풍을 주제로 한 마을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해 축제는 10월 27일~28일 이틀간 열렸으니 참고하자. 
●청라은행마을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150-65 
●곡교천 은행나무길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가을가을한금빛 #갈대밭

가을의 대명사 갈대. 끝없이펼쳐진 갈대밭에서 가을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서천으로 떠나자. 서천 신성리갈대밭은 대한민국 4대 갈대밭으로꼽힐 만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너비 200m, 길이 1.5km, 면적 10만여 평이 넘을 정도로규모가 크며, 제방도로에올라서면 드넓은 갈대밭이눈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은물론 전국 사진작가들의촬영장소로 인기 있으며,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2㎞ 남짓한 갈대밭산책길에는 박두진·김소월·박목월 등 서정시인들의시를 써놓은 통나무 판자가 걸려있다. 물가에 갈대가 있다면 산에는억새가 있다. 서해의 등대라고 불리는오서산은 가을이면 산정상의 억새를 보이기 위한 등산객들의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오서산정상 능선길을 따라 2km에 걸쳐 억새길이 이어진다. 10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는 억새는 10월 중순부터 더욱희고 풍성한 꽃을 피워내며 절정에이른다. 
●성리갈대밭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오서산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1


우리동네 안 같은#야경맛집

은은한 조명으로 둘러싸인 야경은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욱 운치 있게 만든다. 국내 최장 다리로 알려지면서 개통 직후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 높이 64m, 길이 402m, 폭 5m의 현수교로 성인 3000명 이상이 동시에 통과할 수 있는 규모가 압도적이다. 특히나 400m가 넘는 출렁다리에 설치된 LED 조명이 화려하게 빛나는 야간에는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출렁다리 주탑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예당호를한눈에 감상할 수도 있다. 예당호 주변에 즐비한 카페에서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다.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가을 단풍 구경은#계룡산에서

계룡10경 중 제6경이라는 갑사계곡단풍은 ‘춘마곡 추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이 빼어난 곳이다. 5리숲 이라고도 부르는 갑사 진입로는 특히 장관이다. 갑사를 중심으로 철당간지주, 사리탑 등 불교 유적이많다. 갑사에 이르는 길과 용문폭포 주위의 단풍이 빼어나며 갑사에서 금잔디고개에 이르는 울창한 숲도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한다. 10월 하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동학사입구에 동학사주위의 울창한 숲과, 남매탑에 이르는 길도 단풍이 아름답다. 관음봉, 쌀개봉, 삼불봉으로 이어진 주능선은 닭 벼슬을 지닌 용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 능선을 자연성릉이라 하는데 암릉과 암봉이 어우러지는 자연성릉단풍 또한 중후하며 은은하다.
●계룡산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327-6
/김혜동 khd1226@korea.kr

충남에서 만끽하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 1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