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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고충 해결하러 왔습니다”… 삶의 현장 속으로 ‘성큼’

민선7기 첫 시·군 방문

2018.09.06(목) 01:05:2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ktx@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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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부여군 현장방문에서 한 군민이 부여군 발전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 지난달 28일 부여군 현장방문에서 한 군민이 부여군 발전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 7기 들어 처음으로 시·군을 방문해 지역별 발전비전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군 현장방문은 지난달 28일 부여군, 31일 예산군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11일 서천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이뤄진 시·군 현장방문에서 양 지사와 주민들이 주고받은 이야기를 간략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

 

 

“백제왕도복원사업 총력”

 

◆부여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8일 부여군을 찾아 “백제왕도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되살아나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펴기 위해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 양 지사는 이날 첫 방문지로 부여군을 찾았다.

 

부여군 방문에서 양 지사는 ▲박정현 군수 등 기관장 환담 ▲의회 방문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지사는 “도는 부여군과 함께 2038년까지 7092억 원을 투입해 백제역사지구 관광자원을 충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아가는 등 ‘백제’ 브랜드화 및 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또 부여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부여군의 ‘굿뜨래’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8개 사업, 3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 한 뒤,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도 단위 원예브랜드인 ‘충남오감’ 육성과 시·군 통합마케팅 육성을 투 트랙으로 지원, 임기 내 5400억 원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백제왕도복원사업과 농업분야 매출 증대로 부여군의 강점을 특성화하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복안이다.

 

양 지사는 이밖에 부여읍 북부지역 지하수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13억 원을 지원하고, 임천면 재해지역 정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부여군 발전방안으로 ▲원도심 활성화 ▲백제역사문화제 콘텐츠 강화 ▲도심 고도제한구역 완화 ▲부여전통시장 특성화 ▲원도심 먹거리 특화타운 조성 ▲부여문화예술회관 건립 ▲청년정착 지원정책 강화 등의 다채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양 지사는 “타 시·군에 하나 이상씩 있는 문화예술회관이 부여군에만 없다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 역사문화도시로써 부여군의 위상에도 걸맞지 않다”며 “조성근거가 타당한 만큼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여군의 인구 31%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 이는 비단 부여군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고령화·저출산·사회양극화 등 대한민국 3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선도적 방안을 충남이 만들어나가는 것이 침체된 부여군을 되살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이은 현장 방문은 부여읍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은산면 포도재배단지 등에서 진행했다.

 

부여노인회에서 양 지사는 노인회장 및 임원진과의 대화를, 포도재배단지에서는 부여군 농정 현황 청취, 포도 수확 체험, 농업인과의 대화를 연이어 가졌다.

“원도심 인프라 확충 지원”

 

◆예산군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1일 예산군을 찾아 “생활하기 좋은 예산군 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 확충 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예산군 방문에서 양 지사는 ▲황선봉 군수 등 기관장 환담 ▲기자실 방문 ▲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가졌다.

 

군청 대회의실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예산군은 수많은 현안이 있으나, 무엇보다 미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기반이 부족하다”라며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문제,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과 난항을 겪고 있는 충남방적 부지 개발도 서둘러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2007년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예산군을 제4기 균형발전 대상 지역에 포함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노선 선정 등 합리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만나 적극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인성학습원과 충남스포츠센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을 건립, 고른 발전을 가속화 시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원도심 공동화 문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및 신규 산단 조성,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 등도 의견을 수렴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대술-신양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의 상품 가치 극대화를 위해 55억 원을 지원하겠다”라며 “이는 농산물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공동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내년은 예산 지명 11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라며 “수덕사와 보부상, 덕산온천, 윤봉길 의사와 추사 김정희 등 예산의 역사와 전통, 미래를 향한 열정을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이룰 힘찬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과 041-635-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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