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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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11.4%
※ 접종률 기준 인구수: 전국 50,120,554명, 충남 2,116,457명(2022. 12. 주민등록(거주자) 인구)
※ 충남도와 질병관리청 확진환자 기준 시간이 달라 일부 자료가 상이할 수 있음
| [기자회견] 코로나19 대응 중점추진상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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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범수 | 전화번호 | 041-635-4927 | 담당부서 | 공보관 |
| 첨부파일 |
200330_기자회견문(코로나19대응)최종fn.hwp(77.0KB)[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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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30_기자회견_참고자료(배포용)_최종fn.hwp(837.0KB)[내려받기] [미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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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양승조입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오늘 기자회견은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언론인 여러분들께서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그리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참여해주시고 질문도 이어가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특별히 13개 시장？군수님께서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충청남도와 시？군 모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면서 이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서 저와 14개 시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도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급여반납에 동참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반납할 금액은 월급여의 30%이며 총액은 1억 4천 2백만 원 규모가 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충남도청 공직자5,900여명 또한 자율적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하기로 하였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저는 우리의 이와 같은 참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국가적 위기 앞에 솔선수범하시고 사회적 책무를 다해주시는 가운데 흔쾌히 동참해 주신 시장？군수님, 공직자 여러분, 도 공무원노조, 공무직 노조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먼저, 도내 확진환자 발생현황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 2월 21일, 우리 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40여 일이 지났습니다.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128명이며, 이중 88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 되었고, 현재 4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다행스럽게도 고위험 연령대인 10대 미만 6명과 70대 이상 2명은 모두 완치되어 퇴원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확진자 중 해외 유입자가 총 7명으로 이제 우리 도내에서도 해외유입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의무적 격리 조치를 확대하기로 밝힌 만큼,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해외입국자의 관리 강화에 보다 집중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충청남도는 도내 주소를 둔 입국자 중 정부의 강화된 관리방침 이전에 입국한 사람뿐만 아니라 3월 27일 이후의 모든 입국자에게도 무료검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에서는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해외 입국자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KTX 전용칸을 통해 이동하는 해외입국자 관리가 중요합니다. 도에서는 천안아산 KTX역에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내일부터 이곳에서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지난 28일, 논산사랑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집단시설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 병원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환자 모두를 검사한 결과 종사자 108명, 외래 투석 환자 34명, 또 입원환자 174명까지 전원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도에서는 해외입국자 관리와 함께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검사와 관리도 더욱 빈틈없이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시급성을 감안하여 확진자가 발생한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앞으로 15개 시？군 372개소 1만 3천여 명의 고위험 집단시설 전 종사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빠르고 또 광범위합니다. 3월 29일 현재, 세계 204개국에서 71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바이러스의 확산 속에 세계 각국은 이동 제한과 국경봉쇄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대면 접촉 차단과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더 이상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없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 사회는 지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벌이며 다중이 함께 모이는 기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온 국민이 사력을 다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우리 도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답답함과 불편함을 감내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잘 협조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불편하고 답답하더라도 남은 기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행사와 모임, 여행 등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다중이용시설과 함께하는 종교행사 등에 참여하는 것을 자제 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우리 도에서도 구내식당과 회의실 등 각종 시설에는 모두 투명칸막이를 설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의 30% 이상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겠습니다. 또, 선제적으로 음식점 행동수칙을 마련, 도내 식당과 함께 자율적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우리 도에서는 도민들의 삶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사회적 캠페인을 확대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하고 단호한 시정조치를 취해나갈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주 금요일,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을 위한 제1회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도와 시군, 그리고 의회가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생활안정자금 지급을 합의한 만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도민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후속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조해서 최소한의 절차만을 거쳐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군별로 의회와 추경 일정,접수와 신청 기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절차와 지급 과정이 일사불란하고 또 통일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먼저, 공주, 서천, 청양 등 3개 시군에서 4월 6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입니다. 도와 시？군의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신청과 동시에 심사와 지급이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금 지역경제의 피해가 더없이 심각합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손실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고 위태롭습니다. 지금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도민들에게는 하루하루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전쟁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도와 시？군이 함께 손을 맞잡고, 경제위기도 함께 극복해내야만 할 것입니다. 저와 여기 계신 시장？군수님들이 지금 어려운 우리 도민 여러분의 편에 서서 함께 방안을 강구하고 함께 이겨내겠습니다.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이 충남도민의 삶과 안전의 최후의 버팀목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내겠다는 각오와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계속 발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합니다. 특히, 심리적으로 지치지 말아야 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이 지속될 경우, 도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으실 것을 적극 권유 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충남은 위기에 강합니다. 충남도민은 고난 속에 빛을 발합니다. 방역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 묵묵히 비상근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 경제위기 앞에 다시 일어서는 시민들, 봉사와 기부로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등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우리 충남과 충남도민은 처음부터 일치단결하여 힘을 모았고,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충남의 저력을 믿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의 성공사례도 우리 충남이 앞장서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이 코로나19로부터 지역과 나라를 지켜내는 최후의 방어선이라는 다부진 각오로 우리 함께 당당히 맞섭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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