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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 보단 ‘문화가 꽃피는 마을’로
지역 작성자 배관열

보령시 주교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교실·배다리영화관운영
화합한마당 잔치로 화합 도모
 
보령시 주교면에는 국내 최대 규모 화력발전소인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와 신보령 1·2호기가 자리한다. 화력발전과 관련해 보령시가 담당하는 역할의 비중은 전국적으로도 상당하지만 마을·계층 간 갈등 요소로 존재해 왔다. 주교면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인지했고 2017년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문화가 꽃 피는 주교면’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주교면민 화합한마당 잔치’ 개최, 찾아가는 문화교실 운영, 배다리 영화관 개관 등으로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주교면민 화합한마당 큰 잔치는 주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보령정심학교와 공동 주관했다. 유관기관이 협업으로 각자 맡은 일을 자치적으로 수행하고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를 이끌어낸 결과, 주민화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랑의 음악회, 민속경기, 노래자랑, 마음오케스트라 연주, 합창, 그림 전시회, 국화재배 작품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주교면민 화합한마당 큰 잔치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발전소 주변지역이라는 소외감을 자부심으로 탈바꿈시켰다. 

주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부터 찾아가는 문화교실도 시범 운영 중이다. 신대3리 70대 이상 노인들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꾸준히 부채춤을 연습했고, 지난 2017년 10월 ‘제2회 동네자치한마당 시·군 주민자치경연대회’에서 보령시 대표로 부채춤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5곳으로 확대, 주교3리 웰빙댄스, 신대4리 한국화, 은포3리 캘리그라피, 은포4리 난타, 송학1리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개강해 100여 명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주교면 주민자치위는 이밖에도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넷째주 목요일 배다리 영화관을 개관, 가족영화를 상영하며 주민들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주민자치위 한 관계자는 “‘내 지역은 우리가 만든다’라는 마음으로 지역의 주인이 되어 문화가 꽃피는 주교면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담당부서공동체지원국
  • 담당자최승철
  • 문의전화041-635-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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